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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6:55
근데 말만 강하게 키우는 거지 사실상 초초초초초정대만 편애하는 송태섭ㅋㅋㅋㅋㅋㅋ

아들 저 닮아서 초코푸들 같이 생겨갖고 어릴적 저 자신 보는 느낌인데 그 포슬한 갈색 곱슬머리 팔랑거리면서 엄마 납작가슴에 안겨 태섭이 돌아보며 씩 웃는 꼴을 보면 태섭이 입장에선 아들이 소악마가 따로없음ㅋㅋㅋㅋ

아들 손잡고 걸어가고 있던 대만이가 휘청하면 태섭이 호다닥 뛰어가서 정대만 받쳐주고 괜찮아 형!? 함 옆의 2세도 함께 휘청했는데ㅋㅋㅋㅋ아빠가 제법 어이없는 아들..입 댓발 나옴ㅋㅋ대만이도 태섭이한테 울애기도 챙겨줘라~하는데

태섭이 눈에는 대만공주만 보이죠..공주님만 챙기고 아들한테는 안 넘어졌으면 됐다.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냐. 하는 송태섭ㅋㅋㅋ

2세 중고딩 될즈음에 폭풍사춘기 와서 섭섭한거 다 토로하면서 아 아빠는 맨날 엄마만 챙기고!!!! 하는데 송태섭 2세 앉혀놓고 조곤조곤 얘기할듯

야 잘 생각해봐라. 니도 나중에 결혼해서 그 사람이랑 평생 살거 아니겠니 아빠는 엄마랑 평생 살아야돼. 내가 누굴 먼저 챙겨야 되겠니? 하는데 왠지 모르게 설득돼서 2세 데꿀멍하는거 ㅂㄱㅅㄷㅋㅋㅋㅋㅋ


태섭대만 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