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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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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신사납던 끼끼시절부터 백호 재능 대번에 알아보고 적극적인 영입전 펼쳤던거 보면서 태웅이 창수가 괜히 그 분야 일인자가 아니군 했을거란말임..ㅋ
거기다 창수는 도대표로 나가서 전국구로 노는 실력이라 유도부 연습할때 지나가다 어쩌다 보게되면 꽤 멋있기도 했을거라고
물론 백호는 농구를 하겠다고 하고는 있지만 태웅이가 봐도 한 멋짐 하는 유도부에 백호가 혹시 마음 뺏기기라도 하면 어떡하냐고 유도부는 실적이 좋아서 부회식도 많이 한다는 소릴 들으니 더 조급해짐ㅋㅋ
차라리 농구부면 백호한테 접근하는 누구든 농구로 쫒아낼수 있어 근데 타종목은 어떻게 할수가 없잖아 무심코 유도복 입은 백호 한번 상상했다가 등골이 오싹해진 태웅이...ㅋ

그래서 창수 주변에 보일때마다 조용히 견제 많이 했을거같음ㅋ은근슬쩍 선배들 이용해서 바리케이트도 치고ㅋㅋ
- 주장, 잠깐만 이쪽으로.
- ?
- 선배,여기 좀 서주세요
- ?? 그래.
선배들 말도 안많은 애가 뭘 부탁하니 일단 닥치고 들어줬을듯ㅋㅋ물론 선배들로 그 큰 백호를 가릴순 없음 창수를 백호 시선에서 가렸겠지ㅋㅋ 암튼 그런 연유로 태웅이 최애선배 치수였을지도ㅋ
그러면서 경기중에는 기깔난 덩크를 포함한 쇼맨십도 엄청 보여줬을듯 그러면 그 순간만큼은 우아아...하면서 눈 반짝반짝해서 자기한테 집중한 백호 볼수 있거든 모르는 사람들은 역시 에이스라며 플레이 화려하다고 개좋아하는데 그거 다 백호 홀리려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임ㅋㅋㅋ 경기때만 그러냐면 연습할땐 더함ㅋㅋ

나중에 백호 빼도박도 못하게 농구부 말뚝 박고 나서 같이 미국유학까지 가고 나서야 태웅이 한시름 놨는데
웬걸 미식축구부에서 또 백호 눈독들여가지고 태웅이 또 개빡치는거 보고싶다ㅋㅋㅋ

근데 백호는 억울하지 태웅이랑 농구하는게 좋아서 미국까지 따라왔더니 갑자기 한눈팔지 말라는 고나리나 당하고ㅠ



탱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