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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23:11
근데 사실 같은 구단에서 뛰는거라 1차에선 같이 회식하고 2차는 감독이 이런 자리 껴있으면 불편하겠지? 하면서 빠져줌. 근데 3차까지 간 태섭이 기다렸다가 데려가는거 또 정대만이라 ㅋㅋㅋㅋㅋ

앗 감독님 오셨습니까...

3차까지 가서 술 잔뜩 취한 선수들 대만이 보면 또 감독이라고 벌떡 일어나서 인사해야해섴ㅋㅋㅋㅋ그리고 태섭이 앞으로 꼬꾸라질라치면 대만이 눈치봐야함

그리고 잘 보면 3차 술집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검은차...그 안에서 따가운 시선 느껴짐.

아 감독님 그냥 같이 2차 3차 가시라고요;


정대만 능력좋아서 젊은 나이에 잘나가는 감독되면 이런 고생도 조금 겪어봐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