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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22:43
서로의 빈자리만 더 느낄 뿐 사랑이 줄어들진 않을거같다
근데 그걸 꽁꽁 숨겨서 헤어지고 나서 다시 연락 못하고ㅠ
한순간도 잊은적 없다가 태섭이 귀국하면 용기내서 다가가는 정대만

태섭이도 대만이가 식사나 한끼 하자는 말에
어떻게 하면 대만이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몇날 며칠을 고민하겠지. 식사하면서 대만이는 옛날처럼 다정하게 구는데 태섭이는 식사시간이 끝나갈 수록 초조해져서 대만이 제대로 못쳐다보고 대만이는 또 거기서 오해해서 역시 안되겠구나...싶고.


끝까지 다시 만나자고 말 못한 태섭이한테 대만이가 한번만 안아보면 안되겠냐고 조심스레 묻고 대만이 품에서 펑펑 우는 태섭이


나 아직도 형 사랑해...어떡해?


대만이 태섭이 말에 놀라서 굳어있다가 그대로 태섭이한테 입맞추는거보고싶다. 그래서 결혼까지 하면 좋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