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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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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라시 옛날 예능들 다시보기 하는 중인데 야마라인 맛있다... 둘째한테만 튕기는 첫째랑 첫째한테만 동생미 보여주는 둘째 엮어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둘은 약간 알콩달콩 부부느낌으로 먹어도 좋고 제멋대로 구는 형에게 휘둘리는 느낌으로 먹어도 좋음 뭐로 먹어도 어울린다는 건 최고라는 뜻 아닐까?
내안의 오노쇼는 겉으로 볼땐 쇼가 어마어마하게 매달리고 안달내고 이런저런 표현들을 막 하면서 난리치는 걸로만 보이는데 사실 오노쪽은 표현을 잘 안할뿐이지 사실은 질투를 많이 하는 타입인거지 그래서 쇼가 지인들이랑 술자리 가지고 늦게 취해서 돌아오면 그날은 온몸에 자국이 가득하고 일어설 수도 없이 당해서 찡찡거리는 쇼를 묵묵하게 돌봐주는 오노임
쇼는 그런 오노의 표현을 내심 맘에 들어함 평소엔 좋아한다는 말에도 그래그래 하고 마는 인간이라 그렇게나 열정적으로 자기를 보면서 제멋대로 굴때 정말 나를 이렇게나 좋아하는 구나 하는게 잘 와닿아서 그런거지 그래서 가끔씩 일부러 질투 유발하려고 다른 멤버들에게 치대거나 그랬으면ㅋㅋ 하지만 한 번 선넘어봤다가 목구멍 쑤셔지고 기절해도 안놔주고 들박에 결자ㅇ플에 할 수 있는건 다당했던지라 그 이후로 술자리도 많이 줄이고 얌전하게 구는 것도 맛있다...


좀 빻았지만 내안의 오노쇼는 오노가 쇼의 한계까지 내몰린 모습을 좋아할 거 같다는 그런게 있음 쾌감이 너무 강해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자기가 흔드는대로 흔들리는 모습이나 에키벤 자세로 박아대서 발이 땅에 안 닿고 너무 깊어서 무섭다고 엉엉 울면서 손톱 세워서 등이나 팔에 매달리는 모습에 특히 너무 많이 가다못해 실금까지 하는 쇼 바라보는 게 제일 좋은 그런거... 쇼도 처음엔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쪽팔리고 거부감 들었지만 실금하는 자기를 정말 소중하다는 듯이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봐주는 그 눈빛에 넘어가서 쾌감으로 변해가는 길들여지는게 너무 최고 아니냐고~~~




오랜만에 보니까 더 맛있네...
아라시 오노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