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짝사랑하는 거 일 듯…
탱댐은 왠지 태웅이가 먼저 짝사랑하다가 고백하거나 들켜야 대만이쪽에서도 진전이 있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근데 만약에 너무 잘 숨겨서 대만이가 태웅이 맘 전혀 상상조차 못한다? 이러면 서태웅 이놈은 진짜 10년간 아무도 모르게 굳건히 짝사랑만할 수도 있을 것 같음.. 북산 동창회하거나 좁은 농구판에서 어쩌다 만날 때마다 정대만 애인 있어서 맘 전하지도 못하고 속 타들어가는 쿨냥..
처음으로 고백하고 키스할때 그 서태웅이 울면서 입맞췄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