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선고도형아 라는거 너무 킬포아님? 방다병 보고 쭈뼛거리면서 무서워하고 선고도형아랑 사부 사모님만 계속 찾으면서 불안해하면서 구석에 웅크려앉아 손톱이나 뜯어먹으면 어떠카지  
방다병이 걱정말라고 자기랑 같이 살면서 기다리면 그들이 너를 찾아올거라고 타일러도 미운 일곱살이라 존나 말안듣고 연화루 뛰쳐나갈려는 이연화ㅋㅋㅋㅋㅋ 
안되겠다싶어 무력으로 붙잡을려는 방다병인데 연화루 개판되고 결국 이기긴 했지만 아무리 이상이래도 아픈 상태의 7살 어린이한테 질뻔하다니 현타 엄청 올듯ㅋㅋㅋ
뭐 감금시킬수도 없고 결국에 사실 너는 어른이 되었는데 독 때문에 정신이 그렇게 됐고 자기가 어른이 된 선고도 형아라고 선의의 거짓말 하는 방다병 이라면... 아무래도 아들이니 비슷한데가 없을수가 없잖아 
그말들은 이연화 눈알 도르륵 굴리고 방다병 뚫어지게 훑어보다가 형아아 하면서 달려와 포옥 안겨버리면 어떠카지 
암튼 예상보다 같이 지내기 수월할듯 어른 이연화보다 말도 잘듣고 밥도 잘먹고 양주만으로 내력 불어넣어주는것도 마다않고 자기는 강해질거라며 꼭 짱이되어서 나쁜사람들 다 패버릴거라며 형아 형아 하면서 엄청 잘 따를듯 뭐 그냥 다병이만 혼자 가슴찢어지고 수절하고 뭐 그러는거지 안타깝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이연화가 곁에 있으니까 행복한 방다병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