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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12:43
재생다운로드yugwa_chichi 2024-05-08T1027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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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친이 헤어진 애인한테 화 내는거 같음ㅋ 격렬한 사랑과 전쟁 이후 어련히 잘 살고 있을줄 알았는데 자기 상상과 달리 한심해보이기 그지 없는 이연화라니 얼마나 빡치겠어ㅋㅋ 적비성과 이상이 사파와 정파로 갈리지만 사실 같은 결의 사람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숙적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상대방을 잘 이해하고. 5년 휴전 협정도 그래서 이뤄진거 아님?


이연화도 자기처럼 상처 치료하고 꾸준히 무공 수련하고 그러고 있을줄 알았는데 경공 좀 했다고 토할것 같다고 하지 않나 가볍게 쳤는데 내력은 바닥을 치고 종잇장 같은 상태지, 자기 밥 할줄 안다고 자랑하지, 하루에 열두번도 꿈꿨던 이상이는 온데간데 없고 뻔뻔하고 능글맞은 이연화만 있으니 얼마나 화딱지가 나겠어.


존엄 운운하면서 백천원 끌고 가려는건 이연화를 모욕하려는것 보다는 자기가 아는 이상이로 되돌려놓고 싶은거지…십년 폐관 수련 이후에도 나오자마자 온리 이상이만 외쳤던 사람이니 오죽하겠냐며.



적비성 이래놓고서는 나중에 이연화 지팡이 끌어줘, 멍 들었다고 약줘, 아비! 부르면 바람같이 날아와 구해줘, 교완만 납치하는척 정체 감춰줘… 이연화에게 감기는건 결국 정해진 수순이었음… 입덕부정기 끝나면 뭐다? 그냥 순애일뿐…


연화루 비성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