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3이 디앤디 5판 기반인데 5판 최근 공식 시나리오중에 아베르누스로의 하강이라는 시나리오가 있음



카를라크 영입한붕들은 다 자리엘 들어봤을텐데 그 자리엘이 다스리는 1층 지옥이랑 연관된 내용임
원래 천사였던 자리엘이 피의 전쟁을 끝내버리겠다는 목적으로 자기 군대를 이끌고 지옥에 감ㅇㅇ
근데 타락하고 아베르누스 1층의 대악마가 돼서 어떤 계약으로 엘터렐이라는 도시를 지옥으로 끌어내리는데 어찌저찌 모험가들이 엘터렐을 다시 지상으로 돌려놓고 거기서 얼마 안 지난 시점이 발더스3 시작 시점임
1막에서 레이븐 가드 대공 나오는 것도 원래 레이븐 가드 대공이 회의 때문에 엘터렐에 갔다가 지옥에 추락하는 바람에 겨우 빠져나와서 다시 발더스 게이트로 돌아가는 중이었던거ㅇㅇ
그리고 엘터렐 주민들이 지옥에서 고생하고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뒤에 티플링을 엄청 차별함 
악마 혈통인 티플링 때문에 저주받아서 지옥에 떨어진거다 / 악마혈통이니 지옥에서 악마의 하수인이 되었을 거다 / 악마랑 닮은 외관이 싫다
뭐 이런 이유로 티플링들보고 도시에서 꺼지라고 쫓아내서 얘네가 난민이 돼서 발더스게이트로 가고있던거임ㅠㅠ나쁜놈들
그래서 엘터렐의 헬라이더(발더게 플레이밍 피스트처럼 도시 정예병)였던 제블로어가 현타오기도 했을듯
엘터렐이랑 발더스게이트는 거리가 멀지 않고 발더스 게이트 자체가 난민이나 모험가들/ 상인들이 많이 모여들어서 성벽 내부 도시보다 외부도시가 더 커질정도로 난민친화적? 도시라 얘네들이 발더스 게이트를 목적지로 생각한듯

이건 여담인데 겜 하면서 만나게되는 홀리펀트<얘넨 원래 천족이어서 천사였던 자리엘이랑도 연관이 있음ㅇㅇ 그래서 그 코끼리 개인 일지 읽어보면 난 분명히 자리엘 지옥에 가게 놔두면 타락할거라고 경고했는데 다들 대가리가 꽃밭이라 내말안들었다 근데 내말대로됐다 이런 언급 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