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바지에 체크무늬 남방셔츠/낡은 후드 입고 오는 사람 보고 기겁하다가 아냐...난 제이크의 어떤 모습도..! 하면서 제이크! 하고 아는 척하는 주인공이랑 막상 제이크는 정장 차려입고 주인공 뒤에 있었다든지...왠지 제이크 존나 360 도른 너드찐따라 첫 데이트 때 존나 인터넷에서 조언받은 대로 정장에 꽃다발 사왔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ㅅㅂ

서로 얼굴 보는 거 적응 안돼서 메신저로 얘기하는 노답 제이크주인공에

주인공이 제이크 배려해준답시고

제이크 너 혹시 불편하면 우리 피씨방 갈까?!(제정신 아님)
..그래 그게...그게 좋겠군(제정신 아님2)

이지랄로피테쿠스 떤다든지ㅋㅋㅋ그런 거 보고싶음 중국음식 먹을 때서야 좀 긴장 풀리지 않을까 그러다 정신차리면 어디 모텔가서 떡치고 난 다음일듯

더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