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은 코웃음쳤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
곱게만 자란 부잣집 도련님이 가구 만드는 일에 손재주가 있을 것 같진 않았거든. 아기를 생각하는 건 좋지만 고생만 하고 성과물이 영 별로일 것 같아서 괜찮다고 손사래쳤겠지.


그런데 아이스가 진짜 아기 침대 만들어옴.
기성품 못지 않게 튼튼해서 매버릭 놀라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아이스 예전부터 공방에서 가구 만드는 취미가 있었는데, 그렇게 만들어서 가져온 가구를 닉이 특급의 힘으로 부셔 먹는다던가, 크리스의 실험실에 줬더니 실험실 폭발로 날려먹는다던가... 해서 그 이후로 안 만들었던 것일 듯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 덕분에 캐피는 태어나자마자 아빠가 만든 침대에서 눕고 자고 일어서기까지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겠지 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캐피가 아빠가 만든 침대랑 아닌 침대는 귀신 같이 알아서 잠자리 가린다는 거 ㅋㅋㅋㅋ 어릴 때 침대는 창고방에 옮겨두고 새 침대 사줬더니 옛날 침대에서 몸 구긴 채로 자다가 발견된 캐피 어린이 보고 매버릭 어이없어하고 아이스 말없이 차키 챙겨서 공방갈 준비 하겠지 ㅋㅋ 어쩌겠어. 공주님이 이 침대가 아니라는데요...


그 덕분에 캐피가 자랄 때마다 틈틈이 휴일에 맞춤 침대 새로 짜러 공방가는 아이스가 보고 싶다 ㅋㅋㅋ 본업 포스타 부업 캐피 전용 목수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 씨….


아무튼 따수운 아맵 가족이 ㅂㄱㅅㄷ


#아이스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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