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표정 험악한 황제펭귄&아델리펭귄 조합으로

아 정대만,하지말라고!!
흐지믈르그~~~

서로 졸라게 싸워대면서도 제 3자 나타나면
니가 왜 대만선배를 멋있어하냐..?
니가 뭔데 우리 태섭이 귀엽다고 생각해, 관심있냐?

이래서 고개 절레절레하게 만드는데

밤만 되면 존나 야해질거같음...정대만 존나 낮져밤이라서
낮에는 태섭이가 때리는거 다 맞아주고 화내는거 다 받아주면서 밤만 되면 자비 없겠지

형..형아..너무 깊어..안돼요. 대만선배...나 갈 거같아요, 아, 안돼,


엉엉 울면서 매달려도 태섭이 머리통 꽉 붙잡고 땀에 절어서 이마에 달라붙은 머리카락 떼주면서 허리짓 퍽퍽퍽 안 멈출듯.오히려 울면서 매달리는거 더 꼴려서 부피 더 커지지.


쉬지않고 촙촙 이마에 뽀뽀해주면서 목소리는 다정한데

하는 말은 조금만 더, 참아봐 태섭아. 착하지...쉬 괜찮아. 다리 더 벌려,

하면서 강압적인 말이라 송태섭 눈물 뚝뚝 흘리면서도 정신 안 놓으려고 대만이 팔 손자국 날 정도로 꽉 붙잡을듯.

얘네 낮에는 바보커플이면서 밤에는 밤꽃냄새 오질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