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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00:18
이명헌감독 밖에서 맨날 달콤하고 예쁜거 사가면서
우리 안사람이 와이프가 아내가 집사람이 삐약이가 애기가
순 이런식으로 말함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 이감독님 되게 작고 소녀스러운 여성분과 결혼하셨구나 지레짐작하는데
정작 집에 있는 사람: 190cm 이상의 전신 근육 미국산 밤톨 빡빡이

사실 우성이는 달달한거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음
이명헌 선물사왔다고 뿅풍당당하게 내밀고선 자기가 다 먹음
그럼 정우성은 그옆에 앉아서 천천히 먹으라고 하면서
이명헌 얼굴에 붙은 디저트 조각이나 떼주다가 이명헌 먹으러 감
어찌저찌 선물이긴 한 듯


정대만은 맨날 밖에서
우리 마누라~!!
우리 마누라가 말야!!
안돼 우리 마누라한테 바가지긁혀!
이래가지고 사람들이
음 대충 연상의 강인한 여성을 만나 잡혀사시구나 짐작하는데

회식때 거나하게 취해서 테이블 붙잡고
우리마누라… 마누라보고시퍼… 이러는 정감독 데리러 온건
덩치산만한 동굴저음의 수상할정도로 미인인 연하남임
저거 서태웅선수아냐 수근수근 싸인받을까 수근수근 정감독님은 왜 아는사이라고 안하셨지 수근수근 하던 눈새 팀원들이 말걸려는데
서태웅 말도없이 꾸벅 인사하고 정감독 들쳐메고 나감

다음날 정감독 어쩐지 허리 두들기면서
어제 마누라한테 엄청 혼났으니까 당분간 나 술먹일 생각하지 말라고 으름장 놓고 다님
다들 서태웅이 그 마누라였냐고 물어보진 못했다고 한다


우성명헌
태웅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