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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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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사실 애 친부가 사랑방 손님인 박철인걸로..

나 사랑하지? 난 너 사랑해. 하는 애한테 너 그거 외로워서 착각하는거라고 모질게 거리두는 철이라서, 임신했다고 말 못하고 임신튀했다가 거기서 남편 만나 자리잡나 했더니 몇년만에 남편이 병으로 세상 떠남. 남편이 진심으로 호열이를 좋아했어서 죽을때까지 출생의 비밀 입다물었을듯.. 애가 두부틀에 찍어낸 것 처럼 호열이만 닮아서 괜찮았겠다. 남들은 팔삭둥이인줄 아는 호열이 딸 사실 열달 꽉 채우고 나왔음.

남편 상 치르고 와병중인 시어머니 모시면서 조용히 사는데 한겨울날 누가 찾아와서 보니 박철임.

산골이나 다름 없어서 겨울되면 차편 기차편 끊기는게 일상인 동네인데 어떻게든 찾아왔겠지. 돌아갈 방편도 생각 안하고 온데다가 주변에 여관도 없는 상황이라서 사랑방 내어주며 다시 엮이는게 보고싶다.

철호열
2024.05.10 00: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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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붕간적으로 압해가 필요한 것 같아요;;;;;;; 양호열 밀어내면서 맘고생 시키던 박철 이제 자기가 호열이 한테 밀려나면서 맘고생 하는 거 풀어주셔야죠;;;;;;
[Code: b71c]
2024.05.10 18: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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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박철 지금부터라도 호열이 옆에서 아기아빠 노릇 하고 같이 살아라 ㅠㅠ
[Code: 99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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