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대 둘다 프로농선으로 활동하는 설정으로 대만이네 옆집에 연예인 부부가 살고있고 그 부부한테 곧 유치원 다닐 애기가 있어서 육아 예능에도 출연함 그리고 대만이는 인간자석답게 그 가족과 꽤 친해서 대만이가 애기 돌봐주는걸로 방송에 나오는거 보고싶다ㅋㅋ 물론 태섭이와 함께...

사실 비밀연애중인데 대외적으로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있어서 이번에도 대만이네 집에 놀러왔다가 같이 애 돌보게 된 그런 컨셉으로 감 애기 앞이라고 태섭이 문신도 가리고 평소보다 차림새 수수할듯 머리 내리고 패션안경도 쓰면 좋겠다ㅋㅋㅋ

둘 다 운동선수라 힘과 체력이 필요한 놀이법으로 아주 기깔나게 놀아주지 않을까 코트위에서처럼 애 놀아줄 때도 손발이 척척 맞음 그러다가 애기 체력 방전돼서 잠들면 카메라 몰래 둘 사이에 눈빛 오가고

사실 대만이는 슬슬 태섭이와 제대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마침 둘이서 아이를 돌보는 경험을 해보니까 미래에 대한 이미지가 더 뚜렷해지고 태섭이도 그걸 눈치챔 촬영이 끝나고 둘만 남으면 얘기해보자 서로 생각하면 좋겠다 그리고 그날밤 프로포즈ㅋㅋㅋ

몇년 후 동일한 육아 프로그램에 자기들 애 데리고 출연하는 태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