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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00:02
대만이 술 취할때마다 두손으로 태섭이 손 하나 꼭 붙잡아서

태섭아 왜 헤어지자고 했어...난 너 기다리는거 하나도 안힘들었는데...너랑 헤어지고 아무사이도 아니라는게 더 힘들었어. 다시는 그러지마, 알겠지...


하면서 테이블에 머리박는게 주사일거같다

태섭이 미국가고 대만이 한국에서 혼자 기다리는게 너무 미안해서 (자기도 미국에서 대만이 그리워서 힘들었으면서) 못할 짓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겠지.

둘이 전화통화로 싸우다가 매번 송태섭, 너 피곤하구나. 일단 너 자고 일어나서 다시 얘기하자. 하고 굽히고 달래는게 대만이라서 자기가 너무 못나보여서 놓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한 태섭이 ㅠ

그리고 한참 후에 다시 만나서 사귀고 결혼까지 했는데 대만이가 술취할때마다 저래서 태섭이 ㅠ 다시는 대만이 떠나지 않겠다고 매번 다짐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