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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00:17
당연히 ㅅㅍㅈㅇ
영화가 그걸 일부러 애매하게+열린 결말로 표현한것도 알고 있음

















난 산드라가 사무엘 민게 맞다고 생각함


1차 밖에 안 봐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사무엘 떨어지고 나서 즉사는 아니었잖음? 그래서 붕키는
- 산드라랑 사무엘이 서로 밀치면서 싸우는 걸 다니엘이 봄(what if가 아니라 ㄹㅇ 기억되감기였던거) > 다니엘 부모님 싸우는 거 보고싶지 않아서 산책 ㅌㅌ
- 결국 산드라가 사무엘을 미는데(실수) 바로 즉사하진 않았으나 산드라가 일부러 바로 구급차를 부르지 않음(고의) > 다니엘이 발견
일케 된 것 같음



다니엘도 은연중에 엄마가 아빨 밀었다는 거 알고 있으면서 엄마마저 잃을 순 없으니 계속 이리저리 말 바꾸는 거라고 느꼈음 처음엔 정말 본인이 들었던/봤던대로 서술>어라 말하고 보니까 엄마한테 불리한 진술임>(본인을 장애로부터 자유롭게 양육하는)엄마가 없으면 본인 처지가 곤란해짐>아빠가 원래 좀 그랬어요 이 루트 탄 느낌? 거짓말 하는 본인 자신이 죄스러워서 마르주한테 고해성사 재질로 본인 정당화 하는 것 같기도 했고... 근데 이건 내가 너무 다니엘흑막설로 색안경 끼고 봐서 그랬을 수도


그리고 사무엘이 산드라의 어느정도 다혈질적인 부분을 일부러 긁어서 본인 밀게 한 것도 맞는 것 같음 + 본인이 일부러 밀린 것도 없잖아 있을듯
솔직히 이 정도로 이기적인 인간이라면 죽음!으로써 복수를 완성!하려했던 건 아닌거 같고 그냥 낮은 곳에서 떨어져서 앵간치 다친 상태로 살아남아 이걸로 죽을 때까지 산드라 죄책감 이용하면서 주도권 잡고 들들 볶으려 했던거 같은데... 근데 이제 이게 ㄹㅇ 죽을 때가 된..이 돼버림 산드라가 생각보다 냉정/계산에 빠른 사람이라 사무엘의 복수가 미완성 됐다는 게(결국 이마저도 산드라가 무죄로 판결나면서 걍 흐지부지됨) 벌새끼 캐해
2024.04.30 00: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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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면 몸밖으로 몸이 반쯤 나가있어야 한다던가 눈이 녹으면서 핏자국 방향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었을수 있다던가 이런 정황증거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다니엘이 진술한 자살 암시한 말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나는 진짜 자살했다고 생각함
[Code: ef50]
2024.04.30 00: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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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751f]
2024.04.30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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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갈팡질팡할 때 그 사람이 그래도 선택해야 된다고 했던가.. 그 대사로 엄마를 지키는 걸 택하긴 한 것 같음 아빠랑 개 병원에 데려갔던 게 몇달 전인데 오래된 대화를 너무 상세하게 연극처럼 줄줄 읊는 게 신빙성은 좀 떨어진다고 느꼈음 근데 아들의 선택과 별개로 그냥 실수로 떨어진 거 같다고 느꼈어 자살하기엔 너무 낮지 않나 잘못하면 목만 꺾여 마비나 식물인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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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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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고사라고 봄 가장 큰 이유는 사무엘을 난간 밖까지 밀다보면 산드라도 상당히 난간 밖까지 몸을 기울여야 하고 무게중심이 쏠려서 산드라도 같이 떨어졌을 거 라고 봐서... 다니엘의 진술은 상당히 충격을 받아서 오락가락 했다고 생각함 그러나 마지막 진술인 사무엘의 대사는 너무 기억이 또렷해서 거짓말같음 사무엘이 상당히 하남자스러워서 작은 사고를 내려다가 진짜 사고로 죽었다고 느낌
[Code: 473f]
2024.04.30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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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영화에서 나온 정황이랑 사무엘이 산드라에게 복수하기위해서 자살을 선택< 이거 같음. 자신이 죽었을때의 머든 정황이 산드라가 범인임을 가르킹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세팅을 치밀하게 해놓고 자살한것으로 보임
[Code: 15c0]
2024.04.30 00: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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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d278]
2024.04.30 04: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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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산드라 엿먹이려고 다 준비해놓고 자살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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