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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3:10
하긴 하는데 술 마시고 노는 것도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술을 못 마셔


우성이까지 껴서 큰 회식자리 생겼는데 저 형이 진짜... 홀짝 홀짝 다 받아마시더니 아무한테나 붙어서 헤실헤실 (〃´Θ`〃)


이명헌 선 넘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닌데 자꾸 귀엽게 웃음


그건 그렇다치고 정우성 주로 미국에서 미국친구들이랑 파티 겸 술 마셨으니까 누구 챙겨보내고 이런 거엔 안 익숙한데

최동오가 존나 익숙해

이명헌 고개 꺼떡거리는 거 자기 어깨에 폭 기대놓고 차가운 과일화채 같은 거 시켜서 이명헌 입에 쏙쏙 넣어주고 손 마사지 해주고 잠깐 나갔다 올까?


제가 가요

이명헌 끌고 나오는 정우성


형 나 없는 동안 이랬어요?

나 화날라고 그래
술 버릇 없기는 무슨

왜애 형 기분 좋은데용~



진짜 한대만 맞아요


또 또 귀엽게 웃는 이명헌 궁둥짝이나 한대 갈겨주고 주변에 아무도 없겠다~ 손잡고 밤공기 맡으며 걷기도 하고



명헌 우리 집에




우성이 있구나

안되겠네

그때 동오형 표정이 어땠더라



그리고 다음날 운동하러 가면 어제 술 많이 마셨다며 오늘 어쩌려고 이러시나~ 하면서 이명헌 목 쭈물쭈물 풀어주는 그 안경 낀 물리치료사 때문에 눈썹 내려올 일이 없는 정우성






우성명헌



동오명헌
준호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