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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186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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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3:18
타브/더지가 맘 쓰이게 하는 순간이
유독 자주 온다는 걸 알아차려도
나도 어린 시절엔 이 마음이 사랑이라고 믿었을테고
한번쯤 말은 건네봤겠지
그렇다고 해서 뭔가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겠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무 티 안내고 자기 감정을 거두는 노인네 보고싶다고
그리고 그 맘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 척 하고 있다가
포드에서 발견하고 꺼내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당신은 죽을 때까지 입 다물 셈이었느냐고 추궁하는 타브더지가 보고 싶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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