릉용이 제비한테 협죽도 운운한거 생각해보니까 등골써늘함

제비가 의수한테 견환 태아 해치란 암시 들은 후잖음

이 때 릉용이 다가와서

"ㅎㅇ 언니. 협죽도는 산부한테 안좋대요 독있대요~
태아를 해친대요. 앗 황후마마한테 가야하는데 그럼 ㅂㅂ~"

이러잖아ㅋㅋ

처음엔 의수 지 입으로 말하면 책임져야하니까 릉용한테 전하라고 시킨걸까...?

이렇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릉용 행동이 더 이상함

릉용이 그러고나서 견환한테 가서

"언니 이 떡에 협죽도가 있어요!"라고 하는데

이뇬은 지가 알려줘놓고 왜 여기와서 견환 감싸지...?

의수는 제비 시켜서 견환 유산시키려했지만 너무 대놓고 해서 실패하니까 발 뺀거같음

그런데 의수랑 안릉용의 목적 생각하니까
아다리가 딱딱 맞아떨어지는거임 ㅎㄷㄷ

1. 제비한테 독을 알려줌 > 릉용이 견환한테 가서 그 독을 밝힘 > "릉용은 견환의 신뢰를 얻음" > 이를 통해 *사향연고*를 의심없이 계속 사용하도록 함

2. 견환이 그떡 먹어버리고 진짜 유산이라도 하게되면 제비는 그냥 뒤지는거고 의수가 양육권 가져오는것도 확실해지지않으니까 릉용이 먹지마라고 말린거 같음

3.처음부터 의수는 견환 유산시킬 생각은 없었던거임
이미 릉용이 만든 사향 연고로 유산시킬 계획 세워놨으니까

4. 제비가 협죽도 든 떡을 견환에게 주도록해서 3황자 양육권 빼앗음

5. 견환이 더욱 릉용을 신뢰하게 되어 사향 연고를 의심없이 사용하게 만듦

6. 화비 성격에 어떤식으로든 임신한 견환 괴롭힐테니 사향 연고로 견환의 태아를 불안정하게 만든 다음 화비 손으로 최종 유산시키게 함

이렇게 텍스트로 생각하며 정리하니까 ㅈㄴ 개소름돋네ㄷㄷ나붕은 진작에 일장홍 or 냉궁 끌려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