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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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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잘하냐면 장난아님.

진짜 장난아냐 어릴 때부터 영재로 두각을 드러내더니 중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온갖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휩쓸기ㅋㅋㅋ
덕분에 호댐 2세는 어렸을 때부터 궁금했을 것임 자기가 잘 할 때마다 대만아빠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역시 '북산의 지성'인 내 딸이라서 공부도 잘한다고 우리 딸 천재라고 하는데....

현재 감독인 아빠를 생각하면 틀린 말도 아닌 것 같긴 하단말야?
근데 정말로 운동부였던 우리 대만아빠랑, 아무리 봐도 왕년에 좀 논것 같은 호열아빠가 공부를 그렇게 잘 했다고?
싶어서 할머니인 댐머니한테 쪼르르 가서 물어보니까 "어휴 얘, 말도 말렴. 너희 아빠 나머지 공부 한다고 해놓고는 양서방네 가서는..."
"으아아아아악 엄마 애한테 무슨 말 하는거야!!!!" 황급히 달려온 정감독님 댐머니 입 막기ㅋㅋㅋ

호댐 2세 아빠들한테 경멸의 눈빛 보내면서ㅋㅋㅋ
"아빠...설마 나 그때 생긴거 아니지?" 물어봄.
양호열 동공지진 오는데 정대만 옆에서 "아니야!! 그때는 절대 아니고 나 대학때 첫학기 학사경고 맞고 계절학기로 때우면서 너네 아빠랑 그때 여름에 자취방에서...."
주절주절 부는데 양호열 옆에서 정감독님 등짝 한대 때리고 애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다고 토끼샤우팅 지름


정대만 망신살 덕분에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호댐 2세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