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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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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체로 자란 코요테 수인 태섭이를 코요테인 채로 안고 다니는 정대만이 bgsd

솔직히 인간 태섭이도 대만이 한 품이긴 한데...
코요태섭이를 대만이가 안고 다니면 솔직히 좀 큰 개인지 코요테인지 헷갈릴 듯

비밀연애하는 태대라...
느바송 국내 유명세도 대단해서 입국 한 거 들키면 기사날 가능성도 있고, 프농선수 정대만도 나름 유명해서 길 걷다가 알아보는 사람도 종종 있는 편이라

태섭이 코요테 수인인 거 까지는 밝혀진 적 없으니 몰래 귀국해서 데이트 할 때마다 밖에서 수인형으로 있는 태섭이.

정대만만 알아보고도 사진 찍어 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사람들도 있고 대만이도 그런 거 거절하는 스타일 아니라 다 응해주는데 그때 코요태섭 내려놓고 찍으려고 하면 너무 낑낑거려서 결국 품에 다시 안고 찍어 주는 대만이.

그리고 자기가 방금 느바송이랑도 같이 사진 찍은 건 꿈에도 모르는 정대만의 팬...

다들 정대만한테 개 키우시는지 몰랐다고 개가 참 주인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사실 안고 다닐만한 사이즈의 개는 아닌데 대만이가 계속 안고 있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듯


그럴때마다 정대만 뒷목에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아... 제가 키..우는 건 아니고..
산...책이라기 보다는... 바람도 좀 쐴 겸...
그... 이 친구가 좀 보기보다 연약해서... 많이 못 걸어서...
같은 변명하는데

사실 태섭이는 의심 안 사게 하자면서 산책 나온 강아지인 척 자기가 스스로 목줄도 차고 있는데 대만이가 코요태섭이랑 붙어 있고 싶어서 멋대로 안고 다니는 거임ㅋㅋㅋㅋ

사실 인간태섭이랑 손잡고 거리도 걷고 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니까...? 평소에 롱디라 목줄만 잡고 나란히 걷는 것도 어딘가 싶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붙어 있고 싶은 마음인 대만이.

코요태섭이는 수인형인 자기 몸무게가 겨우(?) 2nkg긴 해도 들고 걷기엔 무거울 거 같아서 수인형이라 말은 못하고 내려놓으란 의미로 혀로 목덜미 자꾸 핥는데 오히려 그거까지 더 좋아서 계속 안고다니는 대만이.


그런데 팬하고 사진 찍을 땐... 태섭이까지 찍히면 태섭이가 싫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려놓는데 또 그건 태섭이가 싫음. 팬이야 순수한 팬심으로 찍어달라는 사진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 앞에서 대만이가 다른 사람이랑 단 둘이 다정하게 사진 찍는 꼴? 못보겠음.. 그래서 낑낑대면서 안으라고 자꾸 앞발 들음ㅋㅋㅋ


그렇게 정대만이 가끔 돌봐주는(?) 강아지로 스느스에서도 조금씩 알려지는 코요태섭... 근데 보는 사람 눈이 많아지니까 이거 개가 아닌 거 같다..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코요테는 못 키우는 동물 아니냐 내가 실제로 봤는데 엄청 순했다(?)이런 증언도 막 나오는데...

결국 태섭이가 미국에서 감정 안 좋은 다른 수인 선수랑 싸우다가 수인화한 모습 드러낸 거 매스컴 타서 야! 저 개(?) 송태섭이래! 되어버리는 걸로 비밀 연애도 다 끝났으면 좋겠다


그래도 대만이가 워낙 코요태섭 한품에 꼬옥 끌어안고 다니는 거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코요태섭 안고 다니는 대만이는 목격됨ㅋㅋ

수인형이니까 발가벗고 있어서 코요태섭인 채로 팬들이 오! 송태섭 선수! 안녕하세요! 팬이에요~해도 인간형으로는 변할 수 없는 태섭이... 부끄러워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대만이 품으로 얼굴 숨기는데

대만이가 귀엽조~이러고 다녀서 염천커플로 다 소문날 듯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