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찾아왔던 시험대들은 부상병동, 선수들 멘탈리티 덕분에 유야무야 넘어갔잖아 근데 이번에는 그게 안통할거같음.. 참작할만한 명분이 없어 사실상 포감이 리그운영 어떻게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일듯

시즌초부터 파훼당한 전술, 대응못하는 상대팀의 맞춤 전술, 플랜 B의 부재, 선수만 갈아끼우는 교체, 리그만 달리는데 줄부상, 베11의 퍼포먼스 대비 저조한 경기력, 토너먼트 광탈

전부 다 양풀백 올리는 전술고집 때문에 생긴 문제인데 과연 포감이 변화를 줄까? 당장 3백 들고 나오라는거 아니고 풀백만 내려쓰라는건데 이정도도 못하면 많이 실망스러울듯 다음경기에서 수비라인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따라 다음시즌 윤곽이 보일거같다 또 전술에 선수 끼워넣으면 GG임

감독 바뀌는거 스트레스고 선수들한테도 못할짓이라서 좋은쪽으로 생각하려 했는데 이젠 모르겠다 경질은 개에반데 변화없이 다음시즌 들어가는것도 개에바임 이러다가 선수들 인저리프론 되거나 떠날까봐 무서움 리빌딩 하라고 데려왔는데 왜 파훼된 전술 붙잡고 삽질을 하고있냐.. 대단한거 기대한적 없음 지금은 기본만 해도 된다고

포감이 다음경기 판단 잘해서 내가 괜한 걱정한게 되면 좋겠다 좋았던 부분이나 발전하는 점이 분명히 있긴 했으니까.. 하고싶은말 개많은데 아직 경기도 안했고 까봐야 아는거라 참는중임 답답하고 속상하다 감독 정착해서 안정감이라는걸 느껴보고싶음 시즌초에 진짜 행복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