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34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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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9:45
와... 진짜 결말까지 완벽한 메갈 영화
오래된 공포영화를 여성 감독이 페미니즘적으로 해석했는데 그게 갓연출과 갓음악과 갓연기가 합쳐진...
종교의 여혐+가부장제(남자로 내려오는 권력)로 인한 여혐+여성의 육체에 대한 여혐을 다 비판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미화하거나 성적인 시선으로 보지 않고 이렇게 현실적으로(그리고 여성이 느낄 공포를 중점으로) 묘사한거 처음 봄
불편할만한 에로틱한 관점의 여성 신체의 연출은 전무함
다만... 좀 잔인하긴 한데 에일리언 같은 공포에 가까운 느낌
보는 내내 여자가 찍은 미드소마 같다고 느꼈고 결말에서는 박수침
가부장제에 이용당하는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이렇게 장르에 충실한 영화를 만들어내다니 존나 좋았음...
오래된 공포영화를 여성 감독이 페미니즘적으로 해석했는데 그게 갓연출과 갓음악과 갓연기가 합쳐진...
종교의 여혐+가부장제(남자로 내려오는 권력)로 인한 여혐+여성의 육체에 대한 여혐을 다 비판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미화하거나 성적인 시선으로 보지 않고 이렇게 현실적으로(그리고 여성이 느낄 공포를 중점으로) 묘사한거 처음 봄
불편할만한 에로틱한 관점의 여성 신체의 연출은 전무함
다만... 좀 잔인하긴 한데 에일리언 같은 공포에 가까운 느낌
보는 내내 여자가 찍은 미드소마 같다고 느꼈고 결말에서는 박수침
가부장제에 이용당하는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이렇게 장르에 충실한 영화를 만들어내다니 존나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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