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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6:05
농구하다가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려고 맛집 찾아가서 먹는 백호인데 유명해지다보니 이게 유튜브 처럼 영상이 만들어짐. 근데 조금 불만인점들이 강백호니깐 맛있지 사실은 맛없다 이런 의견도 종종 있는데 백호한테는 다 맛있어서 의견이 맞긴 함.

"음.. 나한테만 맛있으면 된거아닌가. 요즘 까다롭네. 그래도 의견 어느정도 맞춰 주고싶은데 다맛있는걸 어쩌라고!!!"

고민하던 백호는 태웅이가 엄청 많이 먹는걸 보는데 맛있니 하면서 묻는 사람에게 그냥 있으니깐 먹는거라며 이건 이러해서 짜다, 달다 라고 하지만 얌전히 먹는 걸 보고 그날이후 태웅이와 같이 맛집을 가게 됨.

"멍청이 여기 그냥 그래."
"그런가. 난맛있는데."

정확한 의견도 말하면서 그러면서도 백호가 그래서 안먹을거냐고 하면 더추가해서 먹는 태웅이였음.

"맛없다며."
"공짜잖아. 일단 있으면 다먹는다. 여기 1인분만 더 주세요."
"지돈 아니라고 막시키네."

맛없는 음식집도 맛있다면서 잘먹는 백호와 맛은 없지만 백호가 버는 돈으로 공짜로 잘먹는 태웅이의 맛집 유튜브는 생각보다 시너지가 나서 전보다 좋았고 기분이 좋아진 백호는 이번에는 진짜 맛있는 곳이라며 태웅이랑 갔다가 돈거덜나서 두번다시 태웅이랑 진짜 맛있는 맛집은 안갔다고 함.

"너랑 진짜맛있는 맛집 가면 돈거덜난다."
"그럼 혼자가면 되잖아 멍청이."
"이,이제 혼자있는것보다 여우라도 있는게 밥이 더 맛있어서.."
"딱히 나도 맛집이 아니여도 만족한다 멍청아."

태웅이때문에 밥값이 많이 나간것도 맞는데 백호자체도 태웅이랑 얘기하면서 먹는 밥이 더 맛있고 많이 먹게되서 그리 맛있는집이 아닌 집도 밥값이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맛집에 가는 방송은 계속 이어졌다고 함.

"멍청아, 근데 아무리 먹어도 역시 내가 먹은 곳 음식중에서는 그게 제일인거 같다."
"뭔데?"
"멍청이가 해주는 음식."
"이... 기특한놈 이거나 먹어라."

찍으라는 맛집 촬영은 안찍고 서로 쌈밥 먹여주고 염장촬영찍는 조금 사적으로 촬영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둘만 만족하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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