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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22:40
먹기는 오만상 먹어대는데 애교도 없고 집사 아는 척도 안 하는 까탈스러움 대명사 이명헌 집에 와도 심드렁~ 한 채로 간식 쩝쩝 먹기나 해서 먹기 바쁜 냥이 궁댕이 한 움큼 집어서 와앙 깨물면 방귀 뿡 선물해 줌

배은망덕한 돼지.. 용


근데 우성이 집에 놀러 왔는데 간식도 내팽개치고 허둥지둥 (느림) 달려와서 발에 코 박고 부빗

왜 이러죠?!!! 나 냄새나나???!

나도 처음 보는 광경...

계속 부비적거리다가 우성이 무릎 위까지 차지해서 골골골골 노래도 부름


이 돼지가 미쳤나봐용!!!!!


돼지라 그러니까 눈 치켜뜨고 그르렁거리면서 이명헌 긁어버리고


돼지를 돼지라고 했을뿐이죵 이 돼지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용


아이 이쁘기만 하구만 형 닮았다! 그럼 이제 둘 다 노려봄

이름이 뭐예요? 돼지 말구


이명랑핫도그

...

진짜용 알아듣는 거 봐용


근데 진짜 귀 쫑긋 해짐


우리 결혼하면 명랑....핫도그랑 같이 살겠네!

응 돼지 안 데려가용!


통통한 머리로 이명헌 배 퍽퍽치면서도 우성이 손은 꼬리로 살랑살랑거리며 쓰는 집사 닮아서 얼굴 밝히는 돼냥이


맨날 틱틱거려도 이명한 없으면 밤에 맨날 울어가지고 산왕때 펫캠 틀고 자던 추억

이명헌도 명랑..핫도그 없으면 못 잔대요~


웱!


용~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