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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7:19
ㅇㅅㅍ
>> 불호?(라기보단 아쉬운 것에 가까운듯) 포인트
교주 파티고 딱히 스트레스 받을 요소 없이 무난하게 엔딩까지 쭉쭉 뻗어나가는 액션영화긴한데
근데...
캐릭터들이 뭔가 조금씩 다 아쉬움ㅜㅠ
빌드가 전부 별로라기보단 영화에서 너무 다 겉핥기식으로 대충 지나가고... 근데 캐릭터 디자인이나 대사들 보면 분명 뭔가 보여줄 게 많은 느낌인데 뭐 보기도 전에 자꾸 픽픽 퇴장시키니까 존나 감질맛이 남;
별뎀은... 그냥 별뎀... 사실 별뎀이 연기한 캐릭터의 매력은 그냥 평범했음...
별뎀을 워낙 사랑하니까 와 섹시하다~ 하면서 큰 불만없이 봤긴 하지만, 캐 자체만 보면 진짜 어디서나 볼만한 'Mr.전직은퇴한어쩌구개쩌는살상병기너희는잠자는사자의콧털을건드렸으니이제다디졌다쯧쯧' 느낌임. 그 캐만의 뭔가 입체적인 차원이 느껴지지 않아. 그냥 벌에 미친놈인가 하는 생각말곤... 저 꿀 다 어디다 팔가 하는 그런 사소한 궁금증 말고는...(그래도 꿀 파는 별뎀, 꿀 넣은 라떼 마시는 별뎀, 꿀 바른 토스트 먹는 별뎀 생각하면 꽤 즐겁긴해)
이런 류의 액션물이라고 해서 주인공들이 꼭 납작한 마초타입은 아니잖아...? 트1랜스포1터, 캐1시1트1럭에서 별뎀 캐 모두 각자 개성과 입체성이 있었고 매력적이었는데, 비키퍼는... 진짜 모르겠음. 그냥 별뎀이라는 것을 빼면 그 캐만 보면... 음 네 뭐 그렇군요, 라는 느낌이 있어서 너무 아쉬움... 이번 영화가 비키퍼가 있는 세계관 자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하면야... 근데 그것도 맨 첫편이 매력적이어야 그다음에 나가든가 말든가 하죠...? 아무튼 영화 보고나서는 이런저런 아쉬운 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
내 별뎀최애캐는 홉스앤쇼 데카드 쇼임... 입 험한 잉국마초공주님... 홉쇼가 세상에 나오기 전엔 스파이 릭포드랑 아드레날린24 체브 ㅈㄴ 사랑했음.
물론 걸림없이 쭉쭉 치고 나가는 일종의 복수극, 정의구현액션물이라는 점에서는 딱 평타치는 킬링타임 액션물이었음.
근데 이제 주인공이 너무 쉽게 다 해먹으면 긴장감 떨어진다? 하면... 평노잼될 수도 있음
이를테면 존1윅은... 윅씨가 사실 은퇴한지 좀 되가지고;; 무섭고 엄청나긴하지만 동시에 은퇴한지 꽤 시간이 지남 + 팔팔한 현역들에 비해서는 약간 밀리는 체력 이슈 등으로 헐떡대는 부분들이 있어서 거기서 조금씩 밀릴 때, 혹은 적에게 잡힐 때 등등의 상황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빡 돌잖아? 여긴 그런게 전혀 없어... 양봉가는 사람을 걍 찢어...^^ 같은 느낌임.
근데 이제 그 쭉쭉 나아가는 부분이 별뎀캐의 개미친능력의 부각이기보단 상대적으로 적진이 좀 허술하게 느껴지는 감도 있음
물론 보는 동안에는 그렇게 거슬릴 정도 아니긴 해.
>> 호포인트
영화가 되게 좋았다 싶은 건... 주요 여캐들이 나름대로 캐릭터를 확보하고 있어서 보기에 즐거웠음. 댄포스 집안이나 베로나나... 주인공의 스토리를 위해 마냥 도구화된 여캐라기보단 각자 성격이 살아있는 느낌이 나서 좋더라. 근디 좀 더 많이 보여달라고요...ㅠㅜ 감질나 미치것네
게다가 철옹이 무척 섹시함. 너무 좋았음. 좀 더 윽박지르고 스트레스 받아주면 좋겠음. 신경질적이고 예민해보일 때 막 심장 떨림
뭔 골프가는지 트레이닝복 위아래 입은 것도 좋고, 조끼까지 싹 다 갖춰입은 양복차림도 너무 좋아서 현기증남
제일 놀란 건 조쉬 허처슨이... 마냥 순한 민들레벤츠로만 봤는데 여기서 개날라리노답양애취쉨 느낌 너무 어울리더라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팍 씨 눈물나게 괴롭혀주고 싶네 같은 귀여움이 있음. 너무 좋았어 정말
철옹한테 싸가지 없이 굴때마다 한대 쥐어박고 싶었음(존나 좋았다는 뜻임)
그 모드로 대디라는 말도 한 번 뱉는듯 한데(내 귀가 이상한게 아니면 대디였던 거 같음...) 그때 너무 좋아서 주먹쥠...
하여간 액션 화려하고 빵빵 터지는 게 많고 그래서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기는 했음.
누가 보러간다고 하면 ㅇㅇ꽤괜~ 하고 고개 끄덕일 정도는 됨
근데 다만 이제... 너무 뭔가 엄청난 것을 기대하고 보면 안 되는... 그랬다간 너무 심심하고 허술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그래도 난 아마 교주들 한 번 더 크게 보러 갈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주요여캐들 주변 관계와의 캐미도 너무 마음에 들고 해서ㅇㅇ
>> 불호?(라기보단 아쉬운 것에 가까운듯) 포인트
교주 파티고 딱히 스트레스 받을 요소 없이 무난하게 엔딩까지 쭉쭉 뻗어나가는 액션영화긴한데
근데...
캐릭터들이 뭔가 조금씩 다 아쉬움ㅜㅠ
빌드가 전부 별로라기보단 영화에서 너무 다 겉핥기식으로 대충 지나가고... 근데 캐릭터 디자인이나 대사들 보면 분명 뭔가 보여줄 게 많은 느낌인데 뭐 보기도 전에 자꾸 픽픽 퇴장시키니까 존나 감질맛이 남;
별뎀은... 그냥 별뎀... 사실 별뎀이 연기한 캐릭터의 매력은 그냥 평범했음...
별뎀을 워낙 사랑하니까 와 섹시하다~ 하면서 큰 불만없이 봤긴 하지만, 캐 자체만 보면 진짜 어디서나 볼만한 'Mr.전직은퇴한어쩌구개쩌는살상병기너희는잠자는사자의콧털을건드렸으니이제다디졌다쯧쯧' 느낌임. 그 캐만의 뭔가 입체적인 차원이 느껴지지 않아. 그냥 벌에 미친놈인가 하는 생각말곤... 저 꿀 다 어디다 팔가 하는 그런 사소한 궁금증 말고는...(그래도 꿀 파는 별뎀, 꿀 넣은 라떼 마시는 별뎀, 꿀 바른 토스트 먹는 별뎀 생각하면 꽤 즐겁긴해)
이런 류의 액션물이라고 해서 주인공들이 꼭 납작한 마초타입은 아니잖아...? 트1랜스포1터, 캐1시1트1럭에서 별뎀 캐 모두 각자 개성과 입체성이 있었고 매력적이었는데, 비키퍼는... 진짜 모르겠음. 그냥 별뎀이라는 것을 빼면 그 캐만 보면... 음 네 뭐 그렇군요, 라는 느낌이 있어서 너무 아쉬움... 이번 영화가 비키퍼가 있는 세계관 자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하면야... 근데 그것도 맨 첫편이 매력적이어야 그다음에 나가든가 말든가 하죠...? 아무튼 영화 보고나서는 이런저런 아쉬운 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
내 별뎀최애캐는 홉스앤쇼 데카드 쇼임... 입 험한 잉국마초공주님... 홉쇼가 세상에 나오기 전엔 스파이 릭포드랑 아드레날린24 체브 ㅈㄴ 사랑했음.
물론 걸림없이 쭉쭉 치고 나가는 일종의 복수극, 정의구현액션물이라는 점에서는 딱 평타치는 킬링타임 액션물이었음.
근데 이제 주인공이 너무 쉽게 다 해먹으면 긴장감 떨어진다? 하면... 평노잼될 수도 있음
이를테면 존1윅은... 윅씨가 사실 은퇴한지 좀 되가지고;; 무섭고 엄청나긴하지만 동시에 은퇴한지 꽤 시간이 지남 + 팔팔한 현역들에 비해서는 약간 밀리는 체력 이슈 등으로 헐떡대는 부분들이 있어서 거기서 조금씩 밀릴 때, 혹은 적에게 잡힐 때 등등의 상황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빡 돌잖아? 여긴 그런게 전혀 없어... 양봉가는 사람을 걍 찢어...^^ 같은 느낌임.
근데 이제 그 쭉쭉 나아가는 부분이 별뎀캐의 개미친능력의 부각이기보단 상대적으로 적진이 좀 허술하게 느껴지는 감도 있음
물론 보는 동안에는 그렇게 거슬릴 정도 아니긴 해.
>> 호포인트
영화가 되게 좋았다 싶은 건... 주요 여캐들이 나름대로 캐릭터를 확보하고 있어서 보기에 즐거웠음. 댄포스 집안이나 베로나나... 주인공의 스토리를 위해 마냥 도구화된 여캐라기보단 각자 성격이 살아있는 느낌이 나서 좋더라. 근디 좀 더 많이 보여달라고요...ㅠㅜ 감질나 미치것네
게다가 철옹이 무척 섹시함. 너무 좋았음. 좀 더 윽박지르고 스트레스 받아주면 좋겠음. 신경질적이고 예민해보일 때 막 심장 떨림
뭔 골프가는지 트레이닝복 위아래 입은 것도 좋고, 조끼까지 싹 다 갖춰입은 양복차림도 너무 좋아서 현기증남
제일 놀란 건 조쉬 허처슨이... 마냥 순한 민들레벤츠로만 봤는데 여기서 개날라리노답양애취쉨 느낌 너무 어울리더라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팍 씨 눈물나게 괴롭혀주고 싶네 같은 귀여움이 있음. 너무 좋았어 정말
철옹한테 싸가지 없이 굴때마다 한대 쥐어박고 싶었음(존나 좋았다는 뜻임)
그 모드로 대디라는 말도 한 번 뱉는듯 한데(내 귀가 이상한게 아니면 대디였던 거 같음...) 그때 너무 좋아서 주먹쥠...
하여간 액션 화려하고 빵빵 터지는 게 많고 그래서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기는 했음.
누가 보러간다고 하면 ㅇㅇ꽤괜~ 하고 고개 끄덕일 정도는 됨
근데 다만 이제... 너무 뭔가 엄청난 것을 기대하고 보면 안 되는... 그랬다간 너무 심심하고 허술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그래도 난 아마 교주들 한 번 더 크게 보러 갈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주요여캐들 주변 관계와의 캐미도 너무 마음에 들고 해서ㅇㅇ
[Code: c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