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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03:54
굳이 더지 아니어도 걍 좀 몰래 가학 성향 가지고 있던 타브라던가
수서꽃 지역에 처음 들어가고 당황한것도 잠시 수서꽃에 대해 종알종알 설명하는 게일 지그시 바라보다
말없이 스윽 손 올려서 게일 턱 그러잡더니 뾰족한 손톱같은거 달린 갑옷으로 게일 볼 스윽 그었음 좋겠다
언뜻 보면 다정하게 얼굴 감싸쥐고 엄지로 볼 살살 쓰다듬는것 처럼
주욱 아프게 찍 긋는거 아니고 아주 날카로운 날붙이로 살살 스으윽 그어서 피가 천천히 베어나는데
게일 어? 어?? 당황하면서도 자기가 할 수 있는건 없어서 소름만 오소소 돋고 몸 굳어서 아무것도 못하겠지
타브더지는 뺨에 비죽 새어나오는 피 달고 겁먹은 눈 하고선 얌전히 상처내어지는 게일 만족스럽게 바라보면서 엄지로 뺨 살살 쓸어주다가
그대로 머리 토닥토닥하고 아무일 없던 것처럼 가던길 갔으면 좋겠네
말잘듣는 개취급 당한 게일만 뒤에서 몰래 수치스러워하면서 서둘러 힐링포션 찾아서 로브 뒤적이고
발더스3 타브게일 더지게일
수서꽃 지역에 처음 들어가고 당황한것도 잠시 수서꽃에 대해 종알종알 설명하는 게일 지그시 바라보다
말없이 스윽 손 올려서 게일 턱 그러잡더니 뾰족한 손톱같은거 달린 갑옷으로 게일 볼 스윽 그었음 좋겠다
언뜻 보면 다정하게 얼굴 감싸쥐고 엄지로 볼 살살 쓰다듬는것 처럼
주욱 아프게 찍 긋는거 아니고 아주 날카로운 날붙이로 살살 스으윽 그어서 피가 천천히 베어나는데
게일 어? 어?? 당황하면서도 자기가 할 수 있는건 없어서 소름만 오소소 돋고 몸 굳어서 아무것도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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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머리 토닥토닥하고 아무일 없던 것처럼 가던길 갔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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