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921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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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3:59
1889년, 난파된 포경선에서 살아남은 빅브라더가 온갖 트라우마로 인해 이곳저곳을 배회하다가
런던에서 소문의 그 존 클레이튼 백작을 만나다.
1890년. 동생을 잃은 슬픔과 난파된 배에서의 기억으로 전과 달리 이곳 육지에서의 삶이 어렵던 빅브라더는 자신과 비슷하기에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존 클레이튼 백작과 연애를 시작함.
그의 눈빛에서 자신이 자란 곳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볼 때마다, 이곳은 자신이 속한 곳이 아니라는 마음을 볼 때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그의 모습에 빅브라더 또한 존을 힘껏 안으며 그리운 동생을 떠올렸고 동생 없는 이곳에서의 삶을 살아가기위해 노력했음. 그렇게 둘은 서로를 통해 위로를 받고, 삶에 정착할 수 있었음.
1891년. 그렇게 두사람의 2세가 탄생하고
둘은 빅브라더의 농장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림.
이게 찐이라니 믿을수가없다...! 게다가 알부자 둘이서 결혼함
슼탘 존빅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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