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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0:50
태섭이가 처음으로 강하게 온 힛싸 때문에 - 열성이라 그동안 힛싸가 감기처럼 지나가다가 대만이 만나고부터 계속 알파향에 노출되서 제대로 옴 - 열 오르니까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다가 대만이 향이 간절해지니까 되는대로 대만이 옷 바닥에 와르르 부어놓고 쌓아서 그 안에서 잔뜩 몸 웅크리겠지. 그런데 대만이 향은 나는데 대만이가 주는 것만큼은 부족해서 끙끙 앓고 일어나더니 옷장에 대만이 코트 꺼내서 두르는 거임. 꼭 대만이가 안아주는 것 같은 느낌에 좋아서 얼굴 살짝 풀리고 하아.... 한숨 쉬면서 코트 더 여미는데 순식간에 코트가 벗겨지더니 코트보다 더 뜨끈한 온도가 뒤에서 태섭일 감싸겠지. 선배....?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지 자신의 본딩 알파라는 걸. 아무렇지 않은 척에 통달해서 헤끼나후리. 한 애가 자기 옷으로 둥지 만들어놓고 있더니 얼굴은 헤실헤실 다 풀려서 선배애... 보고싶었어. 하는 거 보니까 미치도록 사랑스럽겠지. 그래서 부리 같은 입술에 쪽쪽 뽀뽀해주면 으응... 하더니 멀어지는 대만이 입술 따라오는 태섭이 때문에 천천히 안아주려던 대만이 못 참고 태섭이 입술 그대로 삼켜서 대만이 옷더미들 위에서 해버리는 대태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