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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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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고공화국 관련 작품은 정발이 사실상 계속 없을 예정이라 ㅎㅎ 그냥 굵직한 사건만 정리함. 관련 용어도 짚고 감ㅇㅇ 고공화국 제다이 이름은 솔까 너무 많아서 생략했음.



1. 애콜라이트의 뜻?


 

: 애콜라이트(Acolyte)는 그냥 별전쟁에서 시스의 제자를 뜻하는 말인데 번역하면 '견습 사제, 수련 사제, 시종' 뭐 이런 의미임. 제다이 마스터의 제자를 파다완(펄럭어로 '초심자')이라고 부르는거랑 다르게 시스의 스승제자 관계는 좀더 상하관계가 명확하다는걸 알수있음.




 

2. 별전쟁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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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요약하면

 

 

제다이 여명의 시대

 

|

 

구공화국(the Old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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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화국(the High Republic)

 

|

 

프리퀄 3부작(제다이 몰락의 시대)

 

|

 

오리지널 3부작(제국/반란군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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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퀄 3부작(신공화국/퍼스트오더/신제다이오더 시대)



 

이런 순서임.

애콜라이트는 이중 고공화국 시대를 다루고 있음. 정확하게 말하면 프리퀄 1편에서 100년 전 이야기임.




 

3. 고공화국(the High Republic) 시대



HighRepublic-PhilNoto.jpg



: 고공화국은 *구공화국(The Old Republic)이 끝나고 온 평화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음. 물론 상대적인 평화의 시대이고 갈등은 여전히 있고 불안한 정세도 남아있음. 별전쟁에서의 평화는 항상 상대적인 평화라는 걸 기억해야 함. 이 시기 제다이들은 프리퀄이랑 다르게 더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수용적이며 개인주의가 강하다고 생각하면 쉬움. 그리고 그 수도 프리퀄 시대보다 배로 많다고 봐야 함. 고공화국 제다이들은 일단 은둔수련이나 개인적인 수련 및 모험 활동을 허가되었음. 그래서 아우터림(은하계 외곽) 탐사가 활발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이때문도 있다는 설정임. 아무튼 고공화국 시대는 은하계 외곽인 아우터림은 탐사가 많이 된 지역이 아니었고 하이퍼스페이스 경로도 많은 편은 아님. 심지어 통신 기술도 발달하지 않아서 외곽으로 나가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음.

 

*구공화국의 작품들은 캐논으로 인정되지 않으나 이 시기는 캐논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흥미있다면 작품 찾아보는 것도 좋음. 구공화국은 시스, 제다이, 만달로리안들의 갈등이 최고조였던 시기라서 맨날 싸우고 난리났었음.



 

4. 새로운 악당


 

: the Path Of the Open Hand(포용의 길-펼친 손이 펄럭어로 큰손에 해당됨.)라는 새로운 극단주의자가 생겨남. 극단주의자는 사실 좋게 표현한 것이고 컬트(사이비)로 표현되는 집단임. 이들은 포스를 아얘 사용하지 말자라고 주장함. 포스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우주의 균형을 무너뜨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이들은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서 *네임리스(Nameless: 무명無名)라는 포스를 먹어치우는 생명체를 입수하게 됨. 특히 제다와 달나 이 두 행성에서 제다이와 극단주의자들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전쟁이 일어남.

 

이때 무너진 동상이 하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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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로그원에 잠깐 등장했던 이 동상임.

 

아무튼 이 전쟁으로 극단주의자들은 해체되고 그 중 마르다 로(Marda Ro)라는 인물이 살아남아 후에 니힐(Nihil)이라는 해적단을 만들게 됨.

 


KyongGreylark-THRS.png
 

참고로 이때 등장인물 중에 '경 그레이라크(Kyong Greylark)'라는 의원이 있는데 이름이 익숙하지 않음? 맞음. 이름이 펄럭이름에서 따온거고 캐릭터 헤어스타일도 펄럭 가채임. 작가가 펄럭계이고 본인 어머니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임.



*이 네임리스 중에서도 레벨러(Leveler 혹은 Great Leveler)라고 불리는 강력한 존재가 있음. 포스센서티브를 먹어치우는 것 뿐만 아니라 포스의 연결도 무력화시키는 살아있는 무기임. 이를 극단주의자에 몸을 담았던 야나 로(Yana Ro)라는 인물이 입수하고 제다이를 대항하는 무기로 이용할 계획을 세웠음. 하지만 극단주의자와 제다이의 전쟁에서 이 로의 가족은 마르다 로를 제외하면 모두 몰살당했고 이후 마르다의 후손 마르키온 로는 제다이가 조상들을 몰살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제다이를 증오하고 복수하도록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자랐음.



 

5. 대공사(The Great Works)


 

: 대공사, 대작업... 뭐라고 해석해야할지ㅋㅋ

 

내용은 간단함. 고공화국은 통신기술이 좋지 않다고 했잖아? 바로 이걸 개선하겠다는 프로젝트임. 우주의 다크존(Dark Zone)이라고 불리는 곳은 특히나 여행하기 힘든 외곽지역인데 거기에 별빛 봉화(Starlight Beacon)이라는 우주정거장을 설치해서 길을 안내해주는 거임.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여러 종족들의 지원도 주고받고 화합도 되고 새로운 연구도 생기고 모험과 탐사도 진행됨. 여기서 또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생략함.

 

 

 

6. 하이퍼스페이스 대재앙(the Great Hyperspace Disaster)


 

: 어느날 갑자기 레거시 런(Legacy Run)이라는 화물선이 하이퍼스페이스 도약 도중 튕겨져나가 우주선이 산산조각이 되면서 시작된 사건임. 이후에 여러 우주선들이 하이퍼스페이스를 하는 중간에 튕겨져 나가서 큰 피해를 입음.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산산조각이 된 우주선은 우주쓰레기가 되어서 근처 행성에 낙하할 수 있어 큰 위협이 되기까지 함. 일련의 사건 이후 공화국은 일부 구간의 하이퍼스페이스 이용을 금지했음. 그리고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데 이때 세상에 '니힐'이라는 해적단이 드러나게 됨. 전에 언급했던 그 집단임. 이 니힐이 하이퍼스페이스 대재앙의 원인이라는거 까지 밝혀짐. 이 니힐의 수장은 마르키온 로(Marchion Ro)인데 마르다 로의 후손이기도 해서 공화국과 제다이에 대한 반감이 엄청나게 컸음. 사실 이게 니힐 내에 깔려있는 일반적인 정서이고 무정부를 지향하는 범죄집단임. 암튼 이로 인해서 공화국과 제다이는 니힐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합쳤음. 에리아두(Eriadu)에서 니힐과 제다이는 대규모 전투를 치뤘고 쿠르 전투(Battle of Kur)에서 니힐을 격파했음. 하지만 이건 공화국과 제다이의 성급한 판단이었고 마르키온은 중간에 템페스트(Tempest)라고 불리는 니힐의 일부 집단을 이용해 니힐이 완전히 패배하였다고 믿게 만든거였음.(이거 관련된 이야기도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생략)

 

어쨌든 사건은 일단락되어 하이퍼스페이스도 모두 개방되었음.




 

7. 드렌저(Drengir)


Star-Wars-Drengir.jpg

 

: 드렌저는 포스센서티브인 육식 식물 크리쳐인데 이게 뭔말인가 싶을거임 ㅋㅋㅋㅋ하지만 들어보세요....

 

원래 드렌저는 오랜기간 잠들어있던 고대생물임. 맥락은 좀 다르지만 고질라같은 생물이라고 보면 됨. 심지어 지능도 있기 때문에 무시무시함. 또 포스센서티브인데 다크사이드를 이용함.

 

아무튼 이 생물이 *'아막신(Amaxine) 우주 정거장'에서 우연히 깨어났음. 이때 일시적으로 니힐은 제다이와 손을 잡고 드렌저를 물리치기 위해 같이 싸웠음.

 

근데 이 고대생물이 이곳에서만 있던게 아니라 헛(Hutt)의 구역에도 잠들어 있었던 것. 아무튼 이 드렌저라는 무시무시한 생물의 위협을 막기 위해서 제다이가 전역에 파견됨. 악명높은 헛족도 제다이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음.

 

아무튼 드렌저의 대장격인 대선조(Great Pregenitor)를 발견했고 드렌저가 군체로 활동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잠재우는데에 성공함. 물론 드렌저의 조치를 두고 헛과 제다이는 사이가 틀어짐.

 

*죽어가는 별을 둘러싸고 있는 우주정거장으로 고대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음. 고대에 시스와 드렌저는 사실 동맹관계계였다가 틀어졌고 시스가 이 우주정거장에 드렌저를 봉인해두었음. 이곳은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임.



 

8. 니힐 (Nihil)



image-asset.jpeg
NihilRally-YT.png



: 잠잠했던 니힐은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어떤 박람회에 테러활동을 하면서임. 그리고 공화국&제다이와 또다시 갈등을 빚음.

 

그리고 공화국은 니힐과 전면전을 하겠다며 '작전명: 반격(Operation: Counterstrike)'라는 대규모 니힐 소탕작전을 펼침. 제다이가 잠복도 하고 큰 전투도 일어나고 난리가 났음. 아무튼 이후에 니힐은 또 흩어짐. 하지만 마르키온은 여기서 끝내지 못하고 또다시 네임리스(Nameless)라는 생물을 모은 후에 여러 행성을 공격함. 공격을 받은 행성 주민들이 난민이 되었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정거장이나 제다이 사원으로 이동하였음. 그리고 때를 기다린 마르키온 로는 네임리스라는 포스를 먹어치우는 짐승을 이용해서 제다이를 공격함. 그러다보니 제다이들은 포스에 혼선이 가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함. 어쨌든 많은 제다이들이 위기를 넘겼지만 행성 주민들의 피해는 컸음.

 

이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니힐로 인해 여러 사건이 발생하고 이야기는 현재 진행 중임.


 

9. 두쿠 백작.



young-dooku-before-and-after.jpg
 

: 후기 고공화국 출생자라 넣어봄.





혹시나 틀린거 알려주면 ㄱㅅㄱㅅ


+
설명추가하고 이름도 조금 수정함.
이름 모티브된 인물이 있어서 그거에 맞춤ㅋㅋㅋㅋ



별전쟁



 

2024.03.20 19:00
ㅇㅇ
모바일
양질추 정보추
[Code: 992e]
2024.03.20 19:04
ㅇㅇ
모바일
개양질추
[Code: f01b]
2024.03.20 19:04
ㅇㅇ
모바일
별비인데 메인영화 외에 소설이나 기타설정 이것저것 진짜 몰랐는데 알면알수록 너무재밌다 ㅋㅋㅋ
[Code: f01b]
2024.03.20 19:19
ㅇㅇ
모바일
와 어떻게 이렇게 정리를 잘했냐ㅋㅋㅋㅋㅋ시대구분이나 주요 사건들 요약까지 캬
[Code: 183a]
2024.03.20 19:27
ㅇㅇ
모바일
마키온 로가 제다이를 증오하는 이유가 로 집안의 조상이 옛날에 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했는데 제다이들이 이걸 알고 그집안을 몰살함 그래서 로는 어릴 적부터 제다이에게 복수할 인재로 가혹하게 길러짐
[Code: 05e7]
2024.03.20 20:14
ㅇㅇ
모바일
앗 그부분 좀더 추가할게 ㅋㅋㄱㅅㄱㅅ
[Code: 24ff]
2024.03.20 20:36
ㅇㅇ
모바일
근데 그부분 조금 수정하면 물질이라기보다 네임리스라는 생물이고 그게 포스를 무력화할수있음. 제다이가 그걸알고 몰살한거라기보다 전쟁터지면서 그 집안이 좀 그런쪽이라 제다이랑 싸우면서 풍비박살남. 그중 살아남은 한명의 후손이 마키온이고 복수할 인재로 가혹하게 길러진건 맞음
[Code: 24ff]
2024.03.21 00:01
ㅇㅇ
와 미친 이런 설정들은 몰랐음 ㄱㅅㄱㅅ
[Code: cae9]
2024.04.07 17: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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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재밌네 이런 내용이 있을 줄이야
[Code: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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