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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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23:33
중딩때 쇼각세? 원오원 이후로 태섭이 대만이한테 한눈에 반해서 손목에 대만이 이름 발현됨. 아직 중딩이라 부끄러운 마음에 아대로 더 꽁꽁 가리고 다니다가 시간 흘러서 정대만 마주치는데 예전의 그 형이 아니겠지. 결국 옥상까지 불려가는데 대만이 패거리한테 손목네임 들킬듯.
야 이새끼 손목에 네 이름 있는데? 맞으면서 발현한거 아니냐? 이새끼 완전 변태새끼네 낄낄거리고
씨발, 존나 역겹네. 하면서 널부러진 태섭이한테 침뱉고 가는 대만이,,,
그러다가 zipzip해서 서로 화해하고 조금씩 가까워지다가 산왕전 때, 자기가 3점슛 넣었을때 황홀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태섭이 표정과 함께 대만이 무릎 위 허벅지 쯤에 태섭이 이름이 발현됨. 대만이는 예전 행적이 있어서 태섭이한테 바로 고백은 못하고 맞짝사랑하다가 서로 마음 알게 되고, 태섭이도 대만이 허벅지에 발현된 제 이름 보고 좋아서 아이처럼 웃겠지. 태섭이 웃는 모습보면서 대만이도 수줍은 표정으로 '그..네 손목에 내 이름. 보여주면 안돼?' 물어봄.
태섭이가 머뭇거리다가 아대 내려서 손목 흉터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대만이 이름 보여주는데 예전에 시비 털려서 싸우다가 담배물고있던 애 얼굴에 주먹 날리다가 잘못스쳐서 손목에 화상을 입었대. 그래도 잘보면 선배 이름 있다고 멋쩍은듯이 웃음.
사실 태섭이 옥상에서 역겹다는 말 듣고 네임 지우는 시술 받으러 감. 비싼 시술도 있고 대충 불로 지지듯이 그 위에 흉터를 만들어서 네임을 지우는 것도 있는데 고등학생이 돈이 어디있겠어. 야매로 하는 곳 가서 손목에 흉터만 남고 그렇다고 제대로 지워지지도 않음.
송태섭보다 1년 더 살았고 양아치들이랑 어울렸던 정대만이 담배빵해서 생긴 흉터랑 그렇지 않은거랑 구분 못할리가 없음. 가끔씩 아픈 표정을 지으면서 손목을 매만지던 태섭이 모습이 생각나면서 퍼즐이 다 맞춰지겠지. 저렴하게 받은 시술 부작용일테니까
나중에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송태섭이 짜잔 하면서 손목에 정대만 이름 문신한거 보여주는거 ㅂㄱㅅㄷ.
칭찬 받고싶은 아이같은 표정을 하고 시선 내리면 얇은 손목에 고통이 짐작가는 불로지진 흉터, 그 위로 선명하게 새겨진 제 이름. 정대만 후회스러운 마음에 눈물 뚝뚝 떨구는데 송태섭 그런것도 모르고 형 이게 그렇게 좋아요? 진작 해줄걸 그랬나? 갸우뚱거릴거야.
여튼 후회하는 대만이랑 돈없어서 야매로 네임지우고 고생하는 태섭이 ㅂㄱㅅㄷ..
야 이새끼 손목에 네 이름 있는데? 맞으면서 발현한거 아니냐? 이새끼 완전 변태새끼네 낄낄거리고
씨발, 존나 역겹네. 하면서 널부러진 태섭이한테 침뱉고 가는 대만이,,,
그러다가 zipzip해서 서로 화해하고 조금씩 가까워지다가 산왕전 때, 자기가 3점슛 넣었을때 황홀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태섭이 표정과 함께 대만이 무릎 위 허벅지 쯤에 태섭이 이름이 발현됨. 대만이는 예전 행적이 있어서 태섭이한테 바로 고백은 못하고 맞짝사랑하다가 서로 마음 알게 되고, 태섭이도 대만이 허벅지에 발현된 제 이름 보고 좋아서 아이처럼 웃겠지. 태섭이 웃는 모습보면서 대만이도 수줍은 표정으로 '그..네 손목에 내 이름. 보여주면 안돼?' 물어봄.
태섭이가 머뭇거리다가 아대 내려서 손목 흉터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대만이 이름 보여주는데 예전에 시비 털려서 싸우다가 담배물고있던 애 얼굴에 주먹 날리다가 잘못스쳐서 손목에 화상을 입었대. 그래도 잘보면 선배 이름 있다고 멋쩍은듯이 웃음.
사실 태섭이 옥상에서 역겹다는 말 듣고 네임 지우는 시술 받으러 감. 비싼 시술도 있고 대충 불로 지지듯이 그 위에 흉터를 만들어서 네임을 지우는 것도 있는데 고등학생이 돈이 어디있겠어. 야매로 하는 곳 가서 손목에 흉터만 남고 그렇다고 제대로 지워지지도 않음.
송태섭보다 1년 더 살았고 양아치들이랑 어울렸던 정대만이 담배빵해서 생긴 흉터랑 그렇지 않은거랑 구분 못할리가 없음. 가끔씩 아픈 표정을 지으면서 손목을 매만지던 태섭이 모습이 생각나면서 퍼즐이 다 맞춰지겠지. 저렴하게 받은 시술 부작용일테니까
나중에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송태섭이 짜잔 하면서 손목에 정대만 이름 문신한거 보여주는거 ㅂㄱㅅㄷ.
칭찬 받고싶은 아이같은 표정을 하고 시선 내리면 얇은 손목에 고통이 짐작가는 불로지진 흉터, 그 위로 선명하게 새겨진 제 이름. 정대만 후회스러운 마음에 눈물 뚝뚝 떨구는데 송태섭 그런것도 모르고 형 이게 그렇게 좋아요? 진작 해줄걸 그랬나? 갸우뚱거릴거야.
여튼 후회하는 대만이랑 돈없어서 야매로 네임지우고 고생하는 태섭이 ㅂㄱㅅ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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