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을 때 부터 진습이 어리숙해 보이지만 착하고 잘 챙겨주는 성격인거 알고 집사로 간택
그게 너무 집사인게 이병이 자기가 찾던 고양이인거 알고, 
이병방에 생선 장식품 잔뜩 놓고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며 발판도 놔주고 밥도 챙겨주고.  너무 집사야

그러긴 한데 진습이 형 찾는다고 잠깐 휴가 간다, 도움이 안 되니 떠나겠다 할 때 마다
이병 너무 분리불안 온 고양이.. 내 세상이 무너졌여 아니냐고 ..   

그런데 보다보면 진습이 어리숙하거나 머리가 나쁜 인물은 아님
시 같은거 외우는건 그런쪽으로 배운게 없어서 못 외우는데
주변 관찰력+돌봄 능력이 탁월해서 결정적인 단서는 진습이 다 찾는듯

수사하러 갈때도 명경당 원래있던 네명은 상관소경 하고 같이 다니라고 하고
이병 본인은 진습만 데리고 진심 진습을 너무 좋아해

이병은 디폴트가 멋짐 인데 생선냄새 맡고 자기도 모르게 졸졸 따라다니는 등
가끔 고양이 본능 나타날때 마다 졸귀고 진습도 순하니 귀엽다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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