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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6:27
양호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만들어서 정대만과 데이트 할 시간 없애버리는 작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카야 사장님 양호열의 단골손님인 정대만...이 마음에 들지않았던 송태섭. 형 입맛 길들이는 것도 짜증나고 술에 취해서 무방비한 정대만 챙기는 것도 짜증나고 숙취해소하러 오라고 다음 약속까지 잡아내는게 어이없음. 근데 또 양호열이나 송태섭이나 정대만이랑 사귀는사이는 아니라서 만나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머리 싸매고 고민하다가 인별에 양호열 가게 홍보함ㅋㅋㅋㅋㅋㅋ

호열이 식당 음식도 분위기도 남녀노소 다 좋아할만한 것들인데 태섭이가 인별에 대만이랑 같이 간 사진들 기깔나게 찍어서 올리니까 느바송이 식단도 포기하게 만드는 식당?! ㅇㅈㄹ로 입소문 타서 갑자기 가게가 손님으로 미어터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호열이 돈 많이 벌어서 좋기는한데 대만이 식당 왔다가 자리 없어서 돌아가고 웨이팅 길어서 돌아가고 자리잡아도 바빠서 호열이랑 얼굴 볼 시간도 없음ㅜ 양사장님 웍질하느라 바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웍질 예전에는 정대만 앞에서 팔근육 자랑할때나 하던거였는데ㅋㅋㅋㅋ정대만이 음식때문인지 자기 땀흘리며 일하는 모습 때문인지 침 꼴깍 삼키는게 ㅈㄴ 귀여웠는데 이제는 생존을 위한게돼버림ㅋㅋㅋㅋㅋ

죽도록 일하느라 피곤해서 오픈 전에 대만이 만닌서 놀 수 있는 체력이 남아있질않음 근육통에 파스 붙이고 죽은듯이 잠만 잘 뿐...태섭이가 약올리듯 대만이랑 같이 가게오면 태섭이 싱글벙글 웃는 얼굴에 개빡칠듯. 이 악물고 어서오세요...ㅎ... 인사하면 태섭이가 장사 잘되니까 아주 보기좋다 하하 웃으면서 대만이 데리고 구석자리로 들어가버리고ㅋㅋㅋㅋㅋ대만이가 호열아 건강 챙기면서 일해라 걱정도 해주고 자기도 오기 힘들어졌다며 꿍얼거리는게 귀엽고 감동받아서 데망궁...!! 하려는 찰나에 태섭이가 제가 다른 맛집 데려가줄게요 아쉽지만 어쩔수없죠 후배가게 잘 되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ㅎ 이래서 ㅈㄴ 데이트 뺏긴 양호열 저 인간 술에만 독타고 싶다고 생각할듯

근데 태섭이가 대만이 맛집 데리고 다니면서 사람들 사이에 맛잘알이라고 알려지는 바람에 먹방 캐스팅되면 어캄. 농구 홍보를 위해 어쩌구하면서 협회에서도 압박 들어와서 맛집방송이랑 운동방송 2개 출연하느라 얘도 바빠져서 정대만 못봄ㅋㅋㅋㅋㅋㅋ

은퇴하고 안그래도 짧던 입 식단 사라지니 더 안먹는 정대만만 집에서 묭하니 애들 바쁘네...생각하고 야외코트 나가서 쇼각세?하고 다닐듯


태섭대만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