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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개잘어울려....비주얼합 미쳤다
일생을 신께 경배드리는 것밖에 모르던 순결하고 가슴큰 천사 올리빈에게 조용히 다가와 잔인하고 뜨거운 음욕의 맛을 알려주는 악마 케시 보고싶다
거룩하고 정결한 신앙심만이 가득해야 할 하얀 신전 안에서 검은 날개를 퍼덕이며 제 안에 거칠게 침범해대는 케시를 받아내느라 눈물을 뚝뚝 흘리는 천사 올리빈... 곱게 땋아내린 머리는 이미 케시의 손에 한움큼 휘어잡혀 어지럽게 풀어 헤쳐져 버렸겠지
'아, 으응, 히끅, 멈춰주세요 형제님, 하읏, 흑, 신께서 노하실 거예요, 제발......' 가녀린 목소리로 애원하는 올리빈의 입술을 제것으로 틀어막아버리고선 '늦었어. 넌 나와 함께 지옥 밑바닥까지 타락하게 될거야.' 덤덤하게 속삭이는 존쎅 케시악마 보고싶다고 아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케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