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에 wind의 나라 할때 잠깐 10분정도 잠수를 탔음
근데 잠수타고 오니까 어떤 놈이 말(몬스터) 고의로 끌고와서 나붕을 죽이고 있는거임?? 결국 죽어서 부활하는곳으로 이동됐고 내 전재산은 죽은곳에 떨궈짐 ㅎ...
허겁지겁 부활하고 죽은곳으로 가보니까 무슨 사람이 구라아니고 20~30명이 내 템 주변에 서있는거임 (나붕 죽은건 인적드문 장소...)

그중에 개고수같아보이는 사람이 내 전재산 위에서 '템주인 아니면 길 안 비켜줌' 하면서 서있었고...... ㅠㅠㅠㅠ
누가봐도 옷도 다 뺏겨서 헐벗고 개뉴비인 나붕 캐릭터가 제꺼에요 ㅠㅠ 하니까 개고수가 나붕을 그 자리로 소환해줌
나붕이 그래서 템 하나하나 먹는데 그 와중에 20~30명이 지가 먹으려고 나붕이랑 강제로 위치 바꾸는데, 나붕이 죽은지 얼마 안돼서 그넘들이 템 못 먹으니까 개고수가 다시 자리뺏어서 나붕 소환하고 ㅜㅜ 그거 몇번 반복하고 템 겨우 다 먹었던걸로 기억함 ......
진짜 지금 생각해보니 그거 도와준 사람이 너무 고맙다 ㅠㅠㅠ 본인도 시간쓰고 소환템 써주면서 도와준거잖음... 애기벌때 일이라 감사인사는 적절하게 했는지 기억조차 안나는데 다시 만난다면 ㄹㅇ 고마웠다고 말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