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무릎나온 트레이닝복 입고 소파에 퍼질러있는데 자기 어깨 기대고 있던 서태웅이 손 계속 만지작 거리다가 오후에 반지 사러가자
이래서...


강백호 프로포즈 로망 꽃 가득한 크루즈에서 불꽃놀이 보면서청혼 받기/하기인데 이건 뭐 꽃도 없고 서프라이즈도 없고 무릎꿇고 청혼 뭐 이런것도 없음 그런거 재주 없으면 받기라도 하지 그건 또 못기다려서 냅다 반지 맞추러 가자고함 태웅이는 백호가 아무말 없어서 뭐지 하고 고개 틀어서 보는데 백호 눈 빨개져서 울고 있으면 좋겠다
뭐지 반지 사러가자는게 그렇게 감동적인가 했는데 강백호 냅다 서태웅 등 퍽퍽 때리고 너 혼자 가 혼자! 이럴거같음


태웅이 프로포즈 성공하기까지 한 3번은 더 실패할거같다... 첫 프로포즈 거절했다는거 소문나서 팬들이 헐 왜?? 서태웅을 거절했다고? 강백호 배가 불렀네 했다가 반지사러 가자 사건 들으면 아... 태웅아... 하는 팬들이겠지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