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서는 아무래도 마키하루라고 생각했는데
하루탕 눈치도없고 자기마음도모르고 사방팔방 유죄짓하고다니면서 칠렐레팔렐레 하는거땜에 치와와 아기연하공한테 깔려서 정신못차리고 앙앙우는게 제맛이었지

근데 극장판에서 평생 함께하고싶다고 밑밥깔더니? 마침내 결혼까지 땅땅해버리고 마키군을 반려자로 맞이한 하루탕 절대 흔들리지 않을것같아서...... 주변이야 어떻든 확신의 안정형사랑 쏟아부을것 같은점이 군침싹도는거임

마끼 오늘은 내가 위에서하면 안돼? 마키 온얼굴에 쪽쪽쪽쪽쪽 뽀뽀하면서 애교부리는 하루탕... 마키는 침대에서 하루타 울리는걸 더 좋아해서 무슨 소리예요 갑자기 ㅎ 하고 넘길라는데 왜애 나 오늘 착하게 굴었잖아 쓰레기도 버렸고 청소도 잘했고 과자도 식탁에서 먹었고 어쩌구저쩌구 하는 하루탕의 산책 기대하는 강아지 같은 눈빛에 여느때처럼 맘 약해져서 허락해주는 마키...

근데 하루타 박으면서도 어때? 좋아? 여긴별로야? 이러면서 계속 물어보고 조잘거릴거 같음 분위기 다깨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키가 제발 조용히해요 하루타상 하면 한 3초동안 입다물고 박음

하루타가 위에서 하고싶어하는 이유 : 마키가 눈꼭감고 입술꽉깨물고 잔뜩 참는얼굴이 초-야해서
절정 다다랐을때 하루타 위에서 마키 내려다보면서 마키 너 진짜 예뻐, 예쁘다 마키, 이런말 계속할것 같음 일부러가 아니고 무의식적으로... 마키도 처음엔 그런거 부끄러웠는데 나중엔 하루타한테 예쁨(애정) 받는거에 적응되고 사랑받는것도 꽤 기분좋다는거 알게돼서 가끔 하루타 위에서 하라고 허락해주면 좋겠다




아 존나맛있는데 ㄹㅇ 마키하루 원래도 맛있었지만 5년뒤에 더 깊은맛으로 돌아올줄은 상상도 못함 제발 같이한입만 먹어봐 아재(가칭아님)들아 아재스러브 옷상즈러브 마키하루 하루마키 우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