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산이라 병원 떠나가라 소리 지르면서 힘겹게 출산해서 연하들 오열하게 했던건 언제냐는 듯이 이명헌 정대만 둘이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연하남편들이 가져다준 딸기 서로의 얼굴에 던지면서 놀거 같음ㅅㅂㅋㅋㅋㅋㅋ

"내 코에 맞추면 3점이다 뿅."
"3점? 못참지. 오늘의 정대만은 최상이라고."

손목 한번 탈탈 털어준 뒤에 명헌이 코에 3점슛 갈긴 정대만, 1분도 안 지나서 명헌이한테 "동점이다, 뿅" 당함. 계속 딸기 맞추기 하며 서로의 실력에 은근 감탄하고 있는데 문 열고 들어온 송태섭 정우성 둘이 그러고 있는거 보고 경악할듯ㅋㅋㅋㅋㅋ

동오가 중간에 브레이크 걸어줘야 하는데 동오도 댐뿅이랑 같이 있으면 개같이 휘말려서 같이 딸기 던지고 놀듯

동오가 딸기 던지기 직전에 "우리 아기 이름은 뭐지? 우리 아기 이름을 말해봐!" 하고 혼란작전 펼치는 정대만
동오 또 그거에 넘어가서 멈칫 하다가 정대만한테 딸기 맞음


우성명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