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남창조주가 운전하는 차에 나붕이 탔는데
밤이었음
한창 수다떨면서 가다가

"이제부터 지나는 길은 위험하니까 아무말 안하고 가자"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나붕 겁먹어서 입닫고 지나갔던 길이 있음
흙길이었는데 양옆에 논밭이 있고 길이 폭이 너무 좁았음
그래서 위험해서 그런가 해서 입 닫고 있었는데 거길 지나니까 남창조주가 하는 말이

"여기가 도깨비 도로다. 꼭 여기서 일년에 몇명씩 죽는다."

이러는거임
알고보니 그 길 양옆 밭에 처박혀서 죽은 사람이 일년에 한두대씩 꼭 나온다는 거임
근데 거기가 가로등도 있고 그럴만한 곳이 아님 하다못해 낮에 누가 발견하더라도 그러지 않을 곳임
게다가 그렇게 죽은 사람들이 전부 백골로 발견된대
그래서 도깨비 도로가 됐대


근데 얼마전에 살1목1지 괴담 들었는데 그 때 그 지역이 그 근처 지역이더라고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2024.01.07 00: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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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뜻은 바다 물살이 모여 만들어진 저수지란 뜻이라며...
[Code: e018]
2024.01.07 00: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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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괴담도 너튭에 비하인드 잇던데 그게 찐공포였음 대낮괴담회는 ㅈㄴ 축소된버전이더만...존무다 ㅠ
[Code: 354a]
2024.01.07 00:23
ㅇㅇ
살목지 젓꼭지
[Code: f299]
2024.01.07 00:24
ㅇㅇ
라임죽인다잉~!
[Code: f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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