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이던 형 배에 얼굴 묻으면서 우리 아기가 이 안에 들어있다며 벅차하던 연하들 아기 태어나고 나서 진정한 남편으로 각성하는거 어떤데
갓 아기 낳은 제 아내 싸고도는 연하남편들 너무 고자극

만인의 스윗하트였던 정우성 빵긋빵긋 웃고 다니던 얼굴 이명헌 산후조리 기간동안 정색하고 다녀서 소문 무성해졌을듯
이명헌 뭐 잘못된거 아님? 이런 루머들도 퍼지는데 정우성 오래 알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고개 젓겠지
저거 정우성이 이명헌한테만 초집중할 때 나오는 표정이라고.

다른데에 신경쓸 겨를 없이 오로지 이명헌에만 집중할 때 나오는 표정인거 아는 지인들이나 오래된 팬들은 그런 정우성 보면서 그렇게 아기같더니 어느새 듬직한 남편으로 성장한 정우성에 코끝 찡해질듯

송태섭 평소에도 삐딱하고 기분 안 좋아보이는 표정이 디폴트값이었는데 정대만 산후조리 기간 동안에는 누구 하나 죽일 듯한 얼굴임
레알 건드리면 뒤질까봐 아무도 송태섭한테 말도 못걸음 그런 송태섭 정대만 앞에서는 풀어진 얼굴로 안쓰럽게 웃으면서 괜찮아요? 함
정대만 난산이었어서 고생 많이 하고 가뜩이나 살 내린 얼굴 더 헤쓱해졌는데 그런 형이 안쓰러워서 얼굴 손으로 쓸어주는 송태섭

정대만 보고 산후조리실 나오자마자 표정 원래대로 다시 돌아올거 같음 그렇게 무시무시한 얼굴로 생각하는거 이따 형 과일 뭐 사다줄까 딸기가 좋을까 사과가 좋을까 뭐 이런거임


표정 하나로 모두를 술렁이게 만들었던 연하들
아기 태어나고 나서 더 결연하게 굳은 표정으로 아기 분유값 벌러 이악물고 뛰는거 보고싶다 근데 그 분유값이 수백억원대인

잘 모르는 사람들 "느바정 느바송 오늘 무슨 일 있나요? 표정들이 왜 저래요?" 하면 팬들이 "걱정 ㄴㄴ저거 분유값 벌기 모드 ON. 인 표정임" 해줄듯


우성명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