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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2:26
이 험한 땅에서 내가 애들을 보살펴야지 하는 태섭이 보고
태섭이랑 사귀니까 그럼 내가 아빠같은 건가 두근하는 우성이
광철씨가 한 거 고대로 농구하며 놀아주고 챙겨주는데

태섭이가 아빠포지션임 우성이가 엄마포지션

그리고 태섭이 태웅백호를 애들로 생각 안 함
말 안듣는 짐승새끼로 생각함 반려견들임

그래서 우성이가 태섭이한테 섭서바 애들 때리지마 소리치지마 말로해 하면 태섭이 하아 하면서 눈 퍼렇게 뜸

둘이 싸움하면 태웅백호 모팸처럼 잠옷바람으로 차키들고 나가서 주유소 편의점에서 과자 까먹던가 농구 하다가 늦게 들어옴

둘이 싸움을 가장한 화해떡치면 다시 나감

근데 우성이도 집 안에서 나 샤워실 들어간다 나 세탁물 주러 방에 들어간다 소리치고 다님 두 놈이 주둥이 붙이고 있어서
태섭이는 걍 문 벌컥 열고 할 일 하고 나가면서 콘돔 써라 하고 감

우성태섭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