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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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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가 올려준 요주장
손에 들린 톹골킷에 애들 사인 빼곡한 거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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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랑 공계가 올려준 요주장
8년을 같이 뛰더니 어느새 구 캡틴과 현 캡틴이 되어버림..
하필 저번 시즌이 너무 힘들었어서 우라 떠날 때 기분 되게 이상했는데 예방주사 같은 느낌이었는지 ㅌㅍ이 떠날 땐 또 담담했다가 요주장 떠난다고 하니까 진짜로 세대교체 됐다는 게 이제서야 실감나서 마음이 헛헛해.... 데스크에 다리 사라졌다고 하던 때가 진짜 얼마 전인데 하필 새해라 그런가 센치해짐 ㅠ
우여곡절 많은 그 모든 시절을 함께했는데 마지막이 요주장한테 특히 잔인했어서 더 마음이 안 좋았음 그래도 요주장이 후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도와준 덕에 빛카라는 천금같은 수문장이 톹에 와준 거라 생각함ㅠ 요주장 행축하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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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최근에 어린 애들 가득한 스쿼드 보다가 오랜만에 요주장 보니까 진짜 어른 같고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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