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대만은 찌우는 식단관리임...ㅋㅋㅋㅋㅋㅋㅋ

농친자 정대만 비시즌에도 완전히 몸관리를 안할수는 없으니까 운동은 그대로 하는데 식단을 살짝 자유롭게 하는데 그게 덜 먹는거임...남들은 못먹던거 먹겠다고 하루 천칼로리챌린지 이런거 찍는 와중에 대만이는 이제 밥시간 알람 끌수있다!! 자유!!! 이러면서 단백질쉐이크랑 프로틴바 이게 주식으로 바뀌고 평소에 겨우겨우 욱여넣던 잡곡밥목살구이아몬드는 쳐다도 안봄. 그래서 시즌보다 살이 조금 빠진 상태인데 태섭이가 곧 한국 들어간다 하면 비상인거지

태섭이가 매번 뭐 먹었냐고 들어가면 검사할거라고 매번 말해도 대충 오늘 잘 먹었어 내가 애냐? 하면서 거짓말했던 정대만...딱 걸리게 생겼음. 예전에 걸렸을때 낮에는 맛집 탐방하면서 1.5인분 다 먹을 때까지 감시하고 밤에는 납작한 배가 살짝 통통하게 될 때까지 안에 쏟아부어서 우욱..! 헛구역질 하곤 했음. 물론 태섭이랑 먹으면 얘기하면서 먹으니까 얼마나 입에 들어갔는지 가늠이 잘 안돼서 평소보다 잘 먹게되니 좋긴하지만...밤에 혼나는 건 힘들단 말야ㅠ

그래서 태섭이가 일정 알려준 날부터 급하게 벌크업 식단 들어가는데 혼자 먹으니 몇숟갈 먹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잘 안들어가고 원래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0.8키로 찌웠다가 운동하고오니 1키로 빠지는 마법을 선보이는 정댐...결국 태섭이랑 마지막으로 봤을때보다 3키로가 빠진 상태에서 공항마중나감ㅋㅋㅋㅋㅋㅋㅋ태섭이가 대만이 꽉 끌어안고 보고싶었어요 해서 감동에 젖으려는 찰나 태섭이가 자기 허리 세게 잡으면서 근데...빠졌네? 하는 순간 대만이 와방 쫄아서 다리 힘 풀릴뻔함.

태섭이가 대만이 그대로 호텔로 데려가서 허리 꽉 잡고 한팔로도 안겠다고 뭐라 그러고 손목발목 양손으로 붙잡고 박으면서 살빠져서 반항도 못하는거 보라며 강압플하고 자기 자지실루엣 보이는거 꾸욱 누르면서 배 납작하니까 이런거 아니냐고 오늘 배부르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대만이 히익..힉..! 우는 것밖에 못하겠지...그러다가 결국 태섭이가 대만이 번쩍 안아서 들박했을때는 잘못했다고 엉엉 울면서 반성하는 엔딩임. 기절잠 자는 대만이 싹 씻겨두고 태섭이 내일 대만이 먹일 맛집들 알아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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