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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20:32



예?
오늘 니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고

갑자기 무슨 소리에요. 뭐 잘못 먹었어요?
이 자식이...감사합니다 인사는 못할 망정 뭐 잘못 먹었어요?

아니. 갑자기 이상한 소리 하니까 그러죠...왜 그래요
너 맨날. 할 때...좀 뭔가 부족한 것처럼, 아쉽다는 것처럼 보잖아

...
더 하고 싶은데 나 생각해서 참는 거 아냐?

...
그러니까 참을 필요 없다고. 야, 나 이래뵈도 밖에 나가면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위에 있고 체력도 뛰어나다?

대만이는 그러니까 네 맘대로 휘둘러도 된다는 의미로 말한건데 태섭이 좀 죽겠지,
아쉽고 부족한 얼굴이 아니라 몇 번을 해도 이 사람이 제 품에 안겨있다는 거 벅차서,
그래서 긴장풀면 눈물 나올 거 같아서 그런건데 맘대로 해도 된다고?

저 머리로 혼자 열심히 생각한게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 거냐고 지금.
태섭이 얼굴 쓸어 내리면서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할지 한숨까지 쉬고 말겠지
이 인간을 어떡해야 하냐 진짜.

그래서. 내 맘대로 해도 된다고?
진짜 맘대로 하면 무슨 꼴 나는지 보여줄 것처럼 말하다 말고 뒤로 넘어뜨려 올라타는 바람에 대만이 약간 긴장하겠지
저 시선 옥상에서 본 것 같은 시선이거든.

저 짱돌같은 새끼 눈 돌아가면 지보다 크건 말건 다 물어뜯는 새끼인데 그 자식이 자기 내려다보니까 오싹해지는 거야
나 말실수 했나 싶어서.

그럼 진짜 맘대로 처박아도 되요?
말하면서 슬슬 살짝 끌려 올라간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배꼽 더듬으면서 가볍게 꾸욱 누르는데,
대만이 그것만으로 놀라고 긴장해서 허리 들뜨겠지

전부 처박으면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끝까지 다 처박고 눌러도 된다는 말이에요?
야. 잠깐. 아니...그런 말이...!

하. 진짜 정대만. 안 되겠네...각오하고 한 말 맞죠?
분명 한 1분 전까지 남들보다 더 크고 체력도 좋고 어쩌고 한 정대만인데 태섭이 목소리에 기 눌려서 말 더듬는 게 보고싶다
배꼽 아래 더듬으면서 처박듯이 요분질 치면서 엉덩이 밑살 퍽퍽 소리나게 두드리는 그거,
진짜로 처박을 때처럼 움직이고 있으니까.

그럼 뭐 어쩌겠냐고 지가 니 맘대로 하라고 한 주제에 두 다리 태섭이 어깨까지 들어올려 교배 프레스 당하고,
엎드려서 엉덩이만 들어 올린 채로 결장까지 내어주면서 처박히고 부글부글 정액 끓어 넘치는 구멍 바라보며 가위질하듯 처박히고,
마지막엔 안돼안돼 끄윽. 우. 아아...♡♡♡하면서도 허리에 힘줘 버티라고 한 채로 올라태워서 기승위 하게 만들어서
눈 다 풀린 채 대만이 자지에서 나올 거 없을 때까지 박히는 게 보고싶다
정대만 생각없이 말할 때마다 환장하는 태섭이겠지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