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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5:12
대만이 땜에 다 망하는거 보고싶다ㅋㅋ

태대 겉보기엔 대만이가 키도 덩치도 더 크니까 사귄다는거 알고 질 나쁜 놈들이 태섭이한테 너 정대만한테 대준다며?ㅋㅋ하면서 시비 걸었음 좋겠다. 이런 놈들 때문에 사귀기 전에 그냥 숨기는 게 좋지않을까요? 했던 태섭인데...
뭐? 왜 숨겨? 너 내가 부끄럽냐?
그럴 리가 없잖아요!
그럼 다행이고. 다 밝혀놔야 네가 한눈 못팔지ㅋㅋ
그거 듣고 태섭이 존나 어이없을듯. 내가 첫사랑형 두고 뭔 딴짓을 한다고... 태섭이 피식 웃으면서 알았어요. 나도 형 내꺼라고 써붙이고 다니면 좋지뭐. 이러면서 어쩌다 보니 얼렁뚱땅 공개연애하는 태대겠지. 근데 가끔 어쩌다 태섭이한테 시비 거는 인간들땜에 골머리앓는거 보고싶음. 대만이는 겉보기에 체격도 있으니까 지들 보기에 만만해(?)보이는 태섭이한테...이 쪼푸는 강냉이를 터는것도 모르고...그게 아무리 첫사랑이어도 예외없는데....
태섭이 시비 걸려도 대부분은 무시하겠지. 싸움에 휘말려봤자 좋을 거 없고 정지 먹으면 형이랑 농구를 못하잖아 이런 생각으로 참는 태섭이.. 근데 시비거는 놈들은 태섭이가 정지 먹을까봐 몸 사리는거 알고 더 난리 피우겠지. 야 남자한테 대주면 좋냐? 자존심도 없는 새끼ㅋㅋ이러고 긁는거 참을인 백번 쓰면서 참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대만이가 뛰어왔음 좋겠다ㅋㅋ야!!!이 새끼들아!!!대주는 건 송태섭이 아니라 나다!!! 하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서 태섭이 기겁하는거 보고싶다 ㅋㅋㅋ 다행히 몸싸움 없이 끝났고 정지도 안먹었는데 대만이 땜에 이마 짚고 있는 태섭이겠지ㅋㅋ
그냥 무시하면 되지 뭘 맞받아쳐요 쓸데없이 이상한 말하고 다니면 어쩌려고..
아니 난 너 괴롭히니까 열받아서 그런거지! 그리고 내가 없는 얘기했냐? 나 너한테 대주잖아ㅋㅋ
아 제발 좀....
아니 넌 편을 들어줘도 난리냐...?
근데 사실 대만이도 말할 생각은 없었을듯. 포지션? 그런거 왜 궁금해? 변태야? 이렇게 생각하는 상식인 정대만이라... 그리고 사실 아주째끔 남들이 자기가 텀인거 알면 남자로서 가오(?)떨어져 보일까봐 말할 마음 없었는데.... 태섭이가 괴롭힘 당하는거 보고 그런거 다 까먹고 확 질러버렸던거면 좋겠다ㅋㅋㅋ
누가 형 이상한 눈으로 보면 다 죽여버릴거야...
야 너말고 누가 날 그런 눈으로 본다고 그러냐ㅋㅋ
태섭이 한숨이나 푹 내쉬겠지. 첫사랑형 혹시나 희롱당할까봐 그냥 자기가 텀으로 보이든 말든 병먹금해왔는데 그형이 직접 밝혀버려서ㅋㅋ 그래도 자기 편들려고 그런거니까 또 그와중에 기분은 좋고...ㅋㅋ 아 진짜 정대만 때문에 못살겠다...하는 태섭이ㅋㅋㅋ
야 것보다 죽인다고 하니까 말인데.... 
네?
침대에서 날 죽여주는게 어떠냐..?
대만이 태섭이 곁에 와서 주변 두리번거리면서 한다는 말이 이딴거임. 아 정대만 땜에 환장하는 태섭이 왜케 좋냐ㅋㅋㅋ
이...이 형이...진짜 미쳤어요?!
태섭이 버럭했지만 아랫도리는 충실하게 반응하고...대만이 그거 다 알면서 하는 소리겠지ㅋㅋ
아 송태섭 이새끼 좋으면서 빼기는~
...침대에서 딱 기다려요. 죽을 준비하고. 아무리 울어도 안 봐줘.
그리고 그날밤 정대만 엉최날됐다고 하네요.. 진짜 울어도 안봐주는 송태섭땜에 잔뜩 시달린 대만이 침대에 널부러져서는 그때 왜 죽여버린다 어쩐다 하면서 사람 꼴리게 해가지고... 야 이씨 송태섭 다 너때문이야...이럼서 투덜거리겠지ㅋㅋ 그럼 태섭이는 배부른 코요테마냥 네네 제가 다 잘못했어요 하면서 대만이 허리나 끌어안았음 좋겠다.


태섭대만 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