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사 여공남수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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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요 혈통 좋아서 엄청 셌잖음. 비밀리에 영력이랑 이런 거 다 되찾아서 다시 강해지면 좋겠다 근데 그거 다른데 안쓰고 상류한테 복수하는 걸로 쓰면 좋겠음
막무가내로 거의 팔다리 힘줄 다 끊어놓고 어차피 자기가 의술도 연마 중이니 실력이 더 좋아지면 고쳐줄거니까 걱정말라고 (? 하고 
자꾸 이상한 약 제조해서 먹이더니 반정도는 강압에 의한 합방을 반복하는 거 
소요 성별 바꾸는 것도 가능하지만 소요 원래 몸이건 민소육 남자몸이건 어쨌거나 상류는 밑에 깔려서 몸 내주는 수 밖에 없음 
심지어 그러다 회임까지 하는데 소요가 뿌듯하게 웃으면서 아 좋았어 하는데 이 시점에도 상류는 자기 손으로 뭐 못하고 걷지도 못하니까 고분고분 보살펴주는거 받고 있는 수 밖에 없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
가둬놓고 아무데도 못가게 하고 수련하는 동안 결계쳐놔서 아무도 못오는데 일단 상류는 머리가 아홉개라 남들과는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좀다르겠지. 그나마 모구는 작은 형태로 만들어서 곁에 붙여놔주긴 했을 거 같음
그래서 모구가 자기 주인 불쌍해서 막 꽃도 꺾어다주고 그럼 
처음엔 저항도 했고 아 내가 민소육을 너무 쳐패서 복수 당하는거구나 하고 받아들인 것도 좀 있을거임 

솔직히 소요가 처음 달려들어서 몸 섞었을 땐 뭐지??? 싶었는데 엽십칠한테 해준 것보다 자기한테 더 잘해주는 거 같기도 하고.. 
소요 간호 능력과는 별개로 엄청엄청 다정하긴 했을거
나중에 애낳을 땐 목숨 아홉개 있는 거 오늘 다쓰는 거 아닌 가 싶을 정도로 고생고생해서 상류를 꼭 닮은 딸을 낳았음 
소요 입이 귀에 걸리게 신나서 그제서야 상류 팔다리 다시 붙여줌 

어쩌다 보니 코가 꿰였지만 쌍방 짝사랑이었으니까 인연 붙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ㅋㅋㅋ
아 근데 뭐보고 싶냐면 그냥 사실 애를 낳은 것도 본인이고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납감되어서 힘들게 지냈던 것도 본인인데 소요 왕희의 신분도 그렇고 성격도 그래서 다들 상류가 나쁜 짓한 줄 알고 서늘한 눈 하는 거 
은근히 애기랑 자기 떨어뜨려 놓으려고 해서 왕궁 생활 너무 서럽고 갑갑한데 그래도 딸이 소요나 상류가 어렸을때 그랬던 것처럼 고생하면서 크면 안되니까 꾹 참고 얌전히 지내는 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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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생긴 애를 짱센 소요가 사랑으로 데굴데굴 굴리는게 보고 싶어 그렇다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