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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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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안날거 같아서 제법 웃김 

정대만의 저 묭한 얼굴을 봐 속에 구렁이 백마리 든 양호열한테 개같이 따먹힐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구

호열대만이면...역시 토끼전? 별주부전? 이겠지 용왕인 안센세가 아프셔서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 하여 육지로 파견나간 자라 대만이...안센세에 대한 충심이 엄청난 대만이라 감히 육지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거임. 솔직히 대만이도 그 날래다는 토끼가 여간 무서운게 아니었거든ㅜ어떻게 생겼을까? 막 괴물처럼 생겼을까? 호달달 떨면서 육지로 올라왔는데...

엥? 마주한 토끼라는 녀석이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새까만 털을 가진 토끼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내 간을 갖고 싶다구요? 함. 대만이 열심히 고개 끄덕이는데 호열토끼 제법 어이없겠지ㅋㅋㅋ이 자라가 망충한건지 어쩐건지...간을 빼면 죽는다는걸 알기는 할까? 아니 애초에 간이 뭔지는 알까? 싶은거임. 자라 대만이를 좀 골려주고 싶은 영리한 토끼 호열이가, 흠...간이 있기는 한데. 여기...하면서 흉흉하게 일어선 제 아래를 보여줌. 자지도 뭐 길쭉하고 검붉은게 대충 간처럼 생겼으니까 아무튼 간인거임ㅇㅇ 대만이 그거 보고 기겁하면서 으엑 이게 간이라고...!? 하는데 양호열 당당하게 네. 하겠지 

그리고 간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사전에 시험을 한번 해봐야 해요. 하고 망충한 자라 대만이를 살살 구슬려서 그 시험을 대만이 안에다 하는 양호열...아? 아♡♡♡♡ 이거어♡♡♡ 이상해에에엣♡♡♡♡ 하고 신음 내지르는 대만이 안쪽에 자지 미친듯이 쳐올려서 간(...)의 효능을 마음껏 보여주다가, 호열이 이 망충한 자라가 더 욕심이 나서 아무말 대잔치 시작함.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이 자라를 육지에 묶어두고 싶은거임 임신을 시켜서라도. 그래서 한다는 말이

근데 제 간이 정말로 효능을 발휘하려면, 당신이 제 아이 셋을 낳아줘야 해요. 하는데 정대만 식겁해서 자자자자잠시만, 그거는 선녀와 나무꾼이잖...아아앗♡♡♡♡ 대답하다 말고 극점 짓이겨져서 암컷신음 잔뜩 내지르는, (구) 용왕의 자랑 충신 정대만 (현) 암컷개발 완료된 정대만. 갑자기 메타적인 얘기 하지 말고...선녀와 나무꾼만 애 셋 낳나요 우리도 애 셋 가지면 되지 전래동화 별거 있나...하는 양호열에 대만이 진짜 죽을맛임 이자식이 진짜 뭐라는거야!? 하지만 아래 짓쳐올려지는 쾌감에 머리 곤죽되어서 곧 이 토끼의 자지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들게 되는 대만이...

뭐 그렇게 한방에 임신하는 대만이 보고싶네 간의 효능이 존나 쩔어줘서...대만이 첫째 임신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게 간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다가 첫째 출산 후 둘째도 낳고...용궁에는 언제 돌아가지? 힝구힝구ㅜ하다가 호열이 아이 셋째 임신했을때 그제서야 자기가 속았다는걸 깨닫고 아이 셋 전부 데리고 바닷속 해저 용궁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임신튀 하는게 보고싶네...역시 호댐은 임신튀지 양호열 눈뒤집혀서 원래 살던 육지 버리고 제 아내랑 아이 찾으러 생전 가본적도 없는 심해로 들어가게 되는데...


뭐 이런 뽕빨물 전래동화 같은게 보고싶다
뒤로는 이걸보는 센세들이 써줘...릷

호열대만 호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