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자체보다 목걸이에 걸린 반지가 주목을 받게 됨. 가격도 가격이지만 보통 웨딩밴드로 쓰이는 게 알려지자마자 대체 송이 언제 결혼했으며 그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난리가 나겠지. 그간 태섭이랑 같이 사진 찍힌 여성분들 다 대조해보는데도 맞는 사람이 없으니까 웨딩밴드가 아니라 다른 용도인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다가 며칠 뒤에 뜬금없이 한국프로농선에게서 느바송과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가 나타남. 바로 정대만....ㅋㅋㅋㅋㅋㅋㅋ 퇴근길에 팬서비스 하는 중에 팬이 선수님 그 반지 뭐냐고 물었는데 어?!!! 이거 아무것도 아닐걸?!!!! 이라며 아주 수상하게 대답하는 바람에 태섭이랑 맞춘 거 금세 다 들켜버렸지. 사실 시즌 들어가기 직전 미국 들어가기 전에 태섭이가 대만이한테 프러포즈하고 대만이가 엉엉 울면서 받아준 일이 있었는데 아직 결혼하려면 멀었으니까 일단 서로 조용히 다니기로 했으나 둘 다 못 참고 다 티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에는 태섭이가 강력하게 비밀연애 주장한 것도 있고 태섭이가 먼저 시즌 들어가서 만나기 힘드니까 보통 태섭이가 한국 들어와야 둘이 만난단 말임. 만날 때마다 회포 푼다고 거의 대만이 집에서만ㅋㅋㅋ 데이트하게 되서 겸사겸사 조용히 연애했는데 이제 좀 있으면 서로 완전히 지꺼 된다는 생각에 이정도는 티내도 되잖아?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저지른 게 그만 크게 터져버렸겠지. 그렇게 결혼식 거의 1년 남았는데 이미 다 들켜서 서로 에이전시 통해서 좋은 만남 갖고있다 결혼할 생각이다 해서 공개커플 되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



대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