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척해서 놀래키는데 연기 쓸데없이 존나 잘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성구 가련하게 얼굴 감싸고 쓰러져있고 낙수가 손 뚜둑뚜둑 꺾으면서 야 나와봐 저새끼 덜맞았어 이러고
명헌이가 낙수야 한번만 봐주자 뿅 한번만 뿅 주장 소원 뿅 하면서 양팔 잡고 말리는 척하고
동오는 연기인 거 아는데도 우성이랑 같이 쫄아서 얘... 얘들아 진정해 대회가 코앞인데... 출전 정지되면...(대본임 유일한 발연기자) 하고 웅얼거리고
현철이는 아이스크림 봉다리 들고 서프라이즈다 와하하 하려다가 우성이가 딸꾹질을 멈추기는커녕 딸꾹질하면서 오열까지 하느라 숨 넘어가게 생겨서 등 두들겨주는ㅋㅋㅋㅋㅋ 그런 산왕이 좋음
현필이도 장난인 거 알고 있었는데 우성이가 너무 울어서 같이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우덩이 눈 퉁퉁 부어가지고 한동안 아 몰라여 하고 형들한테 삐져있으니까 그거 빌미로 형들이 2학년 교실까지 가서 또 노여움을 푸시옵소서 저언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ㅇㅈㄹ할듯 정우덩 쪽팔려서 하지말라고여!!!! 빽빽 울겠지ㅋㅋㅋㅋㅋ